여친이랑 유럽여행 간 썰 푼다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여친이랑 유럽여행 간 썰 푼다

링크맵 0 1,233 2020.03.19 08:05
니미 유럽유럽 노래를 불러서
존나 사정사정 해서 연차끌고 주말껴서 9일 휴가내서 왔다



미친 시팔 여행사 맡길라니까 지가 할수있다고 지랄지랄
나는 바빠서 돈 보내주고 알아서 해봐라 했더만
조또 어렵다고 영어 몰라서 모르겠다고 지랄지랄



결국 내가 호텔 가격비교 존나 해가면서 기껏 예약 했더만
어디서 쳐 보고왔는지 조또 후진 한인민박 가자고 지랄
여태 예약한거 수수료 다 쳐물고 예약 취소 하고
다시 한인민박 예약하니 지 예상보다 너무 비싸단다



저가항공 기차 예약 어렵다고 지랄 거리다
결국엔 여행사통해서 옴



처음 견적이 270정도 였는데 비행기 포함
이 시팔 비행기 표 예약,프랑스숙소 예약 한게 160
니기미 160 나머지 일정 210
270이면 떡칠걸 370들었다 이건 둘째치고



내가 시발 지 짐꾼 ,프사담당 찍새마냥
사진 좆같이 짧게 나왔네 기울었네 구도가 안맞네
그래도 참고 참고 또 참고 여행하는데
프랑스에서 이년이 여권 소매치기 당했다



존나 짜증났는데 그래도 얼마나 놀랬겠나 싶어서 달래주고
바르셀로나 넘어 왔는데 시발년 비행기 어제꺼로 끊어놨네?
그래놓고 여행사에는 오늘 비행기탄다 말했네?



나는 호구요 병신이니라 하면서 330유로씩 총680유로 들어
표 다시 예약 했는데
처음엔 여행사 탓 존나 하면서 여행사랑 주고 받은 메일
보여주는데 이년이 날짜 표시 잘못함



여행사 우리 담당년이랑 존나 싸웟는데 ㅋㅋㅋ
니가 잘못했네 하니까 지편 안들어준다고 개지랄하더만
여행 잡치기 싫다 먼저 한국 가라 니랑은 안맞다 하길래
얼씨구나 하고 먼저 간다 하고 취소 환불도 안되는 330유로
뱅기표 찢어버리고
한국티켓 끊고 기다리는중인데 옆에서 개 지랄중



난 쌩까고 걍 글쓰고 있다
혼자 잘 놀다 오니라 영어도 못하는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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