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성 정체성을 알게 된 썰 - 중 -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나의 성 정체성을 알게 된 썰 - 중 -

링크맵 0 1,328 2020.03.19 09:01

나의 성 정체성을 알게 된 썰  - 중 -



카톡에서는 잘지냈냐?, 어떻게 지내냐? 는식의 짧은 인사가 오갔고 저는 반가운 마음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걔가 갑자기 이러는 겁니다.


걔 : "나....오늘두 했다!"

나 : 응?

걔 : ㅎㅎㅎ

나 : 뭐가?


이러고는 1이 사라지지 않은채 다음 카톡이 없더군요


그렇게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저는 주말에 걔의 그말이 궁금해서 미치는 지경에 이를렀죠...

월욜 아침 6시 회사 출근 하기 위해 일찍 일어났죠.....

도저히 참을 수 없어 다시 제가 카톡들 남겼습니다.


나 : 지금 뭐해?


한~~참 있다 20분뒤에

카톡! 하고 알림이 왔습니다.


걔 :  ㅎㅎㅎ 오늘두 했어 오늘두~~

나 : 아 ㅆㅂ 뭐?

걔 : 뒤...치...기!!


헉!!!!!허거걱!!!

지금 시간이 몇시인데 


나 : 뒤치기? 누구랑? 지금 이시간에?

걔 :  ㅇㅇ 

나 : 구라 치지 말고?

걔 : ㅎㅎㅎ 아니거든~~~

나 : 누구랑 하는데 대체?

걔 : 누구긴누구냐?

나 : 아니 그보다...지금 어딘데....

걔 : 회사징~~~~

나 : 헐~~~회사에서 그게 가능하냐?

걔 : 나 어디서 일하는지 몰라?


그때였습니다....저랑 사귈때 걔는 회사랑 집이 멀어 늘 아침 새벽에 일어난다는 사실...그리고 그회사는아니 공장은

차 부품제조 생산하는 회사인데 걔는 총무쪽에 일을하는지 아침일찍 출근합니다.

그리고 제조 생산 공장은 새벽 철야 하시는 분이 있다는 것을.....순간 정리가 되었습니다.....


나 : 누구랑 했는데?

걔 : 현장 오빠랑?

한달전에 새로 오신 자재쪽 주임이라나 뭐라나... 현장직에 있는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업무중에 글을 적으니....짧게 끈고 나중에 다시 "하편" 올리겠습니다


참고로 실제 경험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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