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알바하다가 꼬마 여자애들 울린 썰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편의점알바하다가 꼬마 여자애들 울린 썰

링크맵 0 1,934 2020.03.19 11:12
출처http://www.ilbe.com/4059414832 썰만화1http://www.mohae.kr/ssulmanhwa/932315 편돌이게이다.손님도 안오고하니 아까 일어난 썰이나 풀어볼게 
내가 일하는 편의점은 주변에 규모가 큰 극장이 있어서,애들 엄마가 꼬마애들을 데리고 많이 오는 편이다.그래서 난 늘 어린 꼬맹이들의궁금증많은 귀찮은 대꾸에 시달리며 일을하지.
가령 화려한 담배광고의 특성상 애들은 여기에 관심을 참많이 가지고서 나한테 물어보곤한다.
<톡톡튀는 캡슐 공간필터!, > 라고 쓰여있는 광고구를 보고" 우와 아저시 이거 이거먹으면 막 새콤달콤해요?" 라고 계산대에 바짝 턱을 올린채 웃으며 물어보면,코묻은 순수함에 엑윽대는 무뚝뚝한 일게이답게서비스용 미소를 지으며 무미건조한 말로 답해주거든." 아니, 그냥 써"

그렇게 오늘도 지루함을 느끼며 일을 하는 중이였지.그러다 젊은 애엄마가 꼬마여자애 두명을 데리고 왔음.꼬매이들이 5~6살 정도로 보이는데, 막 손에 쥔 동전이랑천원짜리로 뭐 살지를 고르고, 암산하며 계산하는게 기특하구나싶더라.
근데 2+1의 개념을 모르는지 막 우왕좌앙거림 ㅋㅋ하나사면 두개를 주는건지 알고 혼동잼.울먹거리는데 애엄마는 가만히 지켜보고( 존나 스스로해결하게끔 하려는 나름의 교육인가 싶은데, 이러면 나만 귀찮음 ㅅㅂㅠ)애는 계속 나를 힐끗거리고해서 결국 천천히 알려주고 골라줌. 애들 울면 골치아픔 하...
그리고 총 계산물은소세지2개, 또봇음료수2개랑 애엄마가 생리대하나 삼.또봇 음료수 인기많다. 뚜껑에 장난감달려서 그런가.
여튼 계산하고 담아주려는데 한 여자애가 "이거귀저기에여?" 라고 물어봄.분홍색 손바닥만한 곽에 들은 생리대..뭐라고 알려줘야하노.. 잠시 고민했다.나 : " 어른들이 쓰는 기저귀야"애 : " 어른이 왜 써요?"나 : " 어른은 피가 나거든"순간 애가 놀라는 눈치임. 시발 근데 대답이 없길래,난 설명이 부족해서 이해를 못한줄 알았다.일게이 눈치 ㅆㅎㅌㅊ.... 순간 아차싶었다.
애엄마 계속 조용함 시발 어쩌라고. 개난감..난 당황해서 이거 뭐라해야하나 싶어서생각한 끝에 나름 부연설명을 해줌.
나 : " 너도 나중에 겪을테니 알게될걸?"시발 말하자마자 꼬마애2명 울음터져서 존나 깜짝놀람.자기도 피난다고 막 울불고 난리나서 달래느라뒤에 다른손님들 뭔일인고 쳐다보고 하 진땀뺐다
애엄마 계속가만있더니 내 말 듣고 얼굴빨개져서 힘껏째려보고 나감 ㅅㅂ...
근데 생각해보니 시발 이거 성희롱으로 고소되는거아니냐? 갑자기 무섭노 시발...쫄보 편돌이일게이를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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