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짜랑 원나잇할뻔함 ㅅㅂ;;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민짜랑 원나잇할뻔함 ㅅㅂ;;

링크맵 0 3,946 2020.03.19 17:12

개짜증나 진짜 

 

난 24 직딩인데 남자를 만날 일이 거의 없단 말이야.

회사내에도 거의 여자. 

 

그래서 가끔 누가 미팅처럼 잡아주는게 있음..

(정말 가끔이긴 하지만..) 

미팅의 목적은 케바켄데 나는 걍 간만에 놀다오고 싶은 거..

 

어제도 회사 언니가 야 우리 놀러가자~#~해서 

난 그언니가 가자면 걍 거의 콜이라서 콜콜 했지 ㅋ..;;

 

오늘 반차쓰고 어제 간만에 달릴 계획이었어.

 

3대3으로 만나로 했었는데

나한테 가자고한 언니가 일생겨서 빠지게됨...

그래서 여자2남자3으로 만나게됨.

 

여자쪽은 나랑 25살 언니 한분. 

 

남자쪽은 만났는데 한명은 25, 나머지는 26이라함

 

저녁 대충먹고 와서 1차 술집에서 시작함. 

어색한상황에서 스캔하는데 남자 두명은 그냥 평범하신데

한명이 진짜 존잘이상이었음. 무슨 아이돌 인형마냥 생긴거..

 

피부가 개좋아서 놀랐음.

 

와 오늘은 저오빠다 했어..

여자가2명 남자가3명이었지만 

그 오빠한테 잘보여야겠다는 생각뿐 ..

 

막 술게임하고 하는데 내가 일부러 티많이냄

같이 온 언니도 눈치채고 약간 짝으로 만들어줌.

 

난 그 술자리에서 막내니까 컨셉을 ㄹㅇ 완전 막내로 잡음 

ㅋㅋ..

회사에서도 팀내 막내라 막내 포지션이 익숙하거든..

 

귀여운척?ㅋㅋ 좀 하고 애교 빡시게함...

(쓰다보니 현타오네;)

 

2차는 노래방갔는데

노래방가는길에 점찍어둔 오빠랑 둘이 나란히 걸으면서

또 엄청 앵겼음..

술못마시는데 좀 취한거도 있고 컨셉 이상하게 잡아서

막 나 애기라고 아직 잠지털도 안났다고 온갖 지랄을 다함....

 

노래방가서 신나게 놀고

나랑 그오빠는 빠져나올각 잡았음..

노래방에서도 맥주 두캔씩 마셔서 이미 내 주량을 좀 넘어선 상황?이었던거 같음..

 

눈치껏 빠져서 나왔는데

그 오빠가 어디가야할지 어리바리 하는거..

난 그때 그오빠 너무 맘에들고 솔직히 성욕이라해야되나 

오늘은 갈때까지 가도된다 (오랸만에 갈때까지 가고싶다)

이런 약간 일탈?성 심리가 있었음.

 

그래서 내가 텔찾아서 자연스럽게 걸로가려함.

근데 뭐 중요한건 아니지만 내가 그렇게 적극적으로하면 텔비는 자기가 낸다할줄알았는데 멀찍이서 멀뚱멀뚱 있는거.

 

뭐지하고 내가 돈내고 들어가려는데 

속으로 콘돔은 사왔나 싶고 이오빠 아단가? 싶었음.

와꾸로는 진짜 여자들 줄서게 생겼는데 어리버리한게 반전매력..?

 

가서 오빠먼저 씻으라하고 폰하고있었음. 

오빠는 샤워하고 옷다시 다입고 나옴

그래서 ㅇ좀 천천히 이런저런 얘기나 하려나보다 싶었음.

나도 후딱씻고 강 옷다시다 입고나옴.

가운같은거 입기엔 민망할거같아서. 

 

근데 나와서 침대에ㅜ딱 앉는데 

갑자기 ㄹㅇ 뜬금없이 좋아하는 자세가 있냐는거.

 

당황해서 에? 하고있는데 

자기는 여자가 목줄같은거 하는거 좋아한다는거야.

띠용 ...

 

그러고 갑자기 정적....;; 

 

그래서 내가 목줄같은거 달라하면 줄수도 있을텐데..?하고 말끝 흐리는데

그래? 그럼 가져와 이러는거;

얼떨결에 가지러가긴하는데 

아까 내가 본 자상한 오빠가 맞나 싶고 ㅈㄴ혼란스러운거.

갑자기 사람이 변한느낌.

 

나도 그런거 달라해본적이 없어서 ㅈㄴ당황스러웠음

 

일단 받긴해서 받아서 올라가는데 텐션 뚝 떨어져서

걍 집갈까 생각듬 ㅋㅋㅋㅋㅋ

 

근데 또 들어가서 얼굴보니까 힐링됨..

 

오빠가 목줄 가져왔으니까 목줄놀이 하자는거.

그게뭐냐했더니

가위바위보 진사람이 목줄쓰고 5분동안 시키는거 다하라는거야.

 

뭔 이런 개같은 게임이있나 싶고 

난 오빠한테 뭐 시키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걍 내가 목줄 쓴다함.

오빠원하는게 그걸 테니까..;

 

속으로 성적취향 개그켬 인데 ..? 싶었음

겉으로 보이는거랑 완전 딴판.

 

 

목줄하는데 그리 기분더럽진 않은데

(술기운 때문인가?)

약간 현타오고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었음. 

 

목줄하고 끈은 오빠가 잡고 나 끌고감.

목중 별로 안길어서 목 끌림; 

침대밖으로 날 끌어내서 옷벗어!이러는거.

 

개당황스러워서

아니 오빠 이게뭐에요 ㅋㅋㅋㅋㅋ하고 웃음. 

 

빨리벗어! 이래서 

표정관리 안되고..

 

아 민망한데..하면서 걍 벗었음.

ㅅㅂ 내가 성경험이 매우 부족한 사람이었구나 생각하면서..

 

후딱 다벗음.

오빠는 옷 다입고있고 난 알몸.

그림 ㅈㄴ 이상했음

아 거기다 난 목줄까지함; 

 

근데 오빠가 갑자기 아무말이 없는거.

그냥 침만꿀껄꿀꺽 하고있어서 

내가 가서 옷벗겨쥼 ㅅㅂ..

근데 내가 가까이 가니까

 

갑자기 아 저 잠깜만요..

이러는거. 

 

나도 당황해서 뭐지? 하는데

 

갑자기 자기 ㅅㅅ하는게 처음이라고 

사실 자기 나이 속인거고 25살아니고 19살이고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달라는거;;

 

진짜 머리한대 맞은거 같았음 

거짓말인가 싶었어 ㄹㅇ.....

19살이라고?!?!?! 진짜 믿기지 않았음. 

너무 잘 꾸며서 그런가 요즘 고딩들이 그런스타일 하고다닐거라고 생각도 못했음.

 

와 19살이면 미성년자아녀..

진짜 할말을 잃음....

 

첨엔 너 액면가가있는데 어케 너가 19살이냐!!!인정못해 했는데

 

곧 현실 인지함..

아.. 속았구나..

 

그리고 엄청난 현타가 몰려옴 

내가 앞에서 개짓거리 했던거 쓱 지나가면서..

미성년자한테 내가 무슨말을 한건가 ㅋㅋㅋㅋㅋㅋ

내가 자기한테 오빠오빠 하고 

애교부린거 보면서 뭔생각했을까 싶고.

진짜 죽고 싶었음...

 

그리고 내모습을 보니가 

19살 앞에서 발가벗고 목줄매고 있대?

 ㅋ.ㅋ.ㅋ.ㅋ.ㅋ.ㅋ

 

ㅋㅋㅋ실성할번...

 

너무 화나서.

화난다는 말론 표현이 안될정도로 

배신감 들어서

 

진짜. .ㅋㅋㅋ

 

옷입고 나와버림 

 

시간늦어서 걍 자고 오늘 아침에 바로 전화해서 개따짐.

주선자 언니한테 

나이를 적게 속이는 경우는 봣어도 

6살 올려서 부르는 건 첨봤다 진짜.....

 

ㅆㅂ 쪽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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