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뜨억 아니던 시절 쪽팔리던 썰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밀뜨억 아니던 시절 쪽팔리던 썰

링크맵 0 3,729 2020.03.19 17:49
중딩땐가 고딩땐가 하여간 급식시절에

국어선생이 웰컴투 동막골을 틀어줬는데

그때 내가 배틀필드3을 하고 있어서 애덜이 내가 다 밀떡인줄 알앗다

그래서 슨상이 거기 나오는 국군이 쓰는 총 뭔지 아는놈 얘기해보라고 했더니 애들이 하나같이 쟤 무기 잘알아요 하면서 날 가르키길래

몰라요 'ㅅ' 했지


슨상도 무안해지고 나도 쪽팔리고 애들도 멋쩍어하고


그 다음에 슨상(여자였음)이 저 총은 한국전쟁시절 ~~~ 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넘어갔는데



거의 마지막 장면에 미국 전투기가 보병에 기총갈기는 장면 보고 
"전투기는 저렇게 안 싸우는데..." 라고 좆문질을 했던게 최고로 쪽팔린 기억이다


그때는 전투기는 보병같은거 발견하면 쿨하게 폭탄 떨궈서 몰살시키고 가는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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