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루검사 갔다가 운 썰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조루검사 갔다가 운 썰

링크맵 0 606 2020.03.17 23:14
출처http://www.ilbe.com/6200042523 썰만화1http://www.mhc.kr/6710155 썰만화2http://www.mhc.kr/7234286

내 나이 반오십 조루다.

 

 

 

그동안은 사정지연콘돔으로 씨발년들에겐 조루라는걸 들킨적은 없지만 그래도

 

 

 

오늘 조루치료를 마음먹고 꼬추원에들렸다.

 

 

 

머사슨상님께 조루때문에 왔다니까  아랫도리 팬티까지 내리고 누워보세요라고 얘기하시는데

 

 

 

씨발 존나 창피하고 수치심들었지만 아무렇지 않은척 훅!훅! 내리고 침대에 누웠는데

 

 

 

극미세진동기로 예민한 신경을 찾아서 치료를 할거라고 하더라. 손으로는 느껴지는데 볼에는 느낌이 없을정도의 극미세진동이었다.

 

 

 

기계를 내좆에 갖다대고 느껴지세요 ?  느껴지세요 ?

 

 

 

내가 계속 느껴진다고 하니까 점점 강도를 줄여가면서 검사하다가

 

 

 

머사가 갸우뚱거리는게 아니겠노 ?  흐음..  느껴지세요 ?

 

 

 

네 느껴져요 라고 하면서 나도 점점 상황의 심각성을 느껴갔다...그와중에 소로소로발기됨(민감도 ㅍㅌㅊ?)

 

 

 

쿨ㄹㅓㄱ..자 이번에도 느껴지시나요 ?

 

 

 

나는 당연히 "네"

 

 

 

머사 : 이번에는 전원을 켜지 않았습니다..

 

 

 

순간 존나  유치원때 금색크레파스 도동놈으로 억울하게 몰렸을때보다 더 한 억울한 감정이 훅 올라오더니

 

 

 

눈시울 존나 붉어졌다 씨발...

 

 

 

내려와서 상담하는데 머사가 이건 엄청나게 심각하신 정도라고 우스갯소리로 음경을 아주 절단내고 새로운 음경을 갖다 붙이셔야 할 수준입니다

 

 

 

라고 하는데 그 말이 또 웃겨서 둘이 실실웃다가 그래서 얼마냐고 물어보니까

 

 

 

귀두/음경/포경이 안되있으시니 포경수술까지 포함하셔서 원래는 350~400이신데 지금 이벤트중이니까 330까지 해준다고 하더라ㅏ

 

 

 

그래도 씨발 꼬추에 갑자기 330만원 쳐바를생각에 노민노민하고 있으니 의사가 그럼 선생님은 특별히 300까지 해드린다고 해서

 

 

 

내일 수술날짜 잡았다 씨발..이제 난 새로태어난다

 

 

 

조루게이들은 수술이 답이다

 

 

 

 

 

 

 

#50만원 미만짜리 신경절단수술도 있는데

 

이건 부작용으로 신경통이나 재발이 많이 일어난다고 하더라..

 

내가 받는 수술은 진피이식수술로 신경을 덮어 감각을 무디게 하는거고

 

그리고 액티브스길로 진피를 넣으니 음경확대는 기본으로 된다고 하더라

 

다른 조루게이들도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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