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 24살이고 남고를 나와서 아는 여자가 많진않지만 친한 여사친이 5명있어 다 같이 노는 친구들임
이게 뭐 고딩때나 남자애들 군대가기전이나 그럴땐 다같이 모여서 술도 먹고 여행도가고 그랬는데 어느순간부터 바빠져서 다같이 모이기도 힘들고 그래져버렸다.
그래서 되는애들끼리 보는경우가 많아졌음 그러다가 일주일전에 일이 터짐
5명 친한 여사친들중에 A라는 여사친이 휴학을해서 한가해있었고 나도 군대갔다와서 알바하면서 돈이나 모으던중이라 서로 할일이 별로없었었어서 자주봤었음
둘다 술을 좋아하고 나도 주량 2병반~3병 A도 주량 2병은넘어서 항상 먹을때마다 각2병씩은 기본으로 먹엇는데 그날따라 무리해서 둘이서 6병을 깟음.
그래서 나도 취하고 A는 만취를 해버림ㅋㅋ 근데 얘는 만취를 해도 말을 못한다거나 못걷는다거나 하는건 전혀없고 헛소리를 잘하고 이상한데로 자꾸사라지고 그런 술버릇이 있음.
그래서 집에 데려다주는데 얘네집이 이사를 가서 난 얘네집이 어딘지몰랐음.
근데 얘가 지도 지네집을 모른다는거임..그리고선 자꾸화장실을 가겠다고 하먼서 이상한데로 사라지고 아무튼 길거리에서 거의 한시간반을 넘게 떠돌아댕김..
나도 지쳐서 일단 놀이터 벤치에 좀앉자고 해서 자리에 앉았음. 앉으니깐 걔가 나한테 춥다고 껴안는거임
그래서 가만히 있엇어. 근데 얘가 뽀뽀! 뽀뽀! 계속이러는거 그래서 술버릇지랄맞네 이러고잇엇는데 얘가 먼저뽀뽀를 해버림..술기운에 그러면 안되지만 나도 뽀뽀를 했음ㅋㅋㅋㅋㅋㅋㅅㅂㅠ
근데 갑자기 얘가 혀를 넣는거임...이러면 안됬지만 나도 모르게 키스를 시작함 이미 너무 흥분해버려서 옷안으로 손넣어서 가슴만지고 밑에 까지 만졌는데 밑에는 만질때마다 얘가 쫌 강하게 거부해서 잠깐씩 만지다가 거부하면 빼고 이런식으로 했는데 이미 푹 젖어있다는거까지 느꼇음..
그렇게 한시간을 넘게 그지랄을 하다보니깐 점점 정신이들더라고..얘를 다시는 못보는게 아닐까ㅋㅋㅋ싶어서 일단 키스부터 멈추고 꼭 안아주는데 얜 이미 심취해서 허공에도 키스하고 그러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허공키스멈추고 살짝 20~30분 정도둘이 껴앉고 쉬다가 내가 계속 깨우니깐 얘도 정신차리더라고ㅋㅋㅋ
근데 난 존나민망해하는데 얜 아예 기억이없는건지 그런척하는건지 아진짜미안해ㅠㅠㅠ우리왜케취햇냐..우리 왜여깄어ㅠㅠ이런식으로만 말하는거임..그래서 나도 기억안나는척 몰라우리잠들었나봐 이런식으로만 말하고 일단 집에 데려다줬음
그리고 지금까지도 평소처럼 연락잘하고 잘지내는데 이건 뭘까? 진짜로 A가 기억을 못하는걸까 술기운에 실수한걸 묻으려는걸까? 너무 태연한거보면 진짜 기억못하는거같기도 하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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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타사이트에 올렸던 2년전에 있었던 일인데 이번주에 일이 또터졌다....
그건 이따가 올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