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탄으로 여자애 울린 썰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방구탄으로 여자애 울린 썰

링크맵 0 608 2020.03.17 23:37
출처https://www.ilbe.com/8867174248 썰만화1http://www.mhc.kr/6437643

 

초등학교 6학년때 한참 방구탄이 유행하고 있었는데 어떤 놈이 학교에 방구탄을 여러개 들고 왔더라

 

그거 가지고 여자 화장실에 뿌리고 옆반에 뿌리고 장난도 아니었음.

 

그러다 이걸 어떻게 하여야 더 재미난 상황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내 짝궁이 생각남.

 

짝궁이 평소에 팔씨름도 쌔고 말 하나하나 안지려고 하는 성격이었는데 존나 얄미웠음.

 

그 짝궁이 다른 애들과는 다르게 의자에 방석을 깔고 앉고 있는게 도움이 되었음.

 

그 여자애가 의자 앉으려고 하기 전에 방구탄을 쓸쩍 방석 밑에 깔아놓고 모르는 척하고 있었는데 그 여자애가 의자에 앉음.

 

순간적으로 퍽 하고 소리 존나게 크게 나면서 냄새가 쫙 퍼짐.

 

애들한테 애 방구꼈어 하면서 놀려대니까 자기가 안꼈다고 바락바락 우김.

 

방석에서 방구냄새 난다고 하니까 애들이 우르르 가서 냄새 맡아보다가 헛기침 존나 뱉음.

 

여자애가 자기는 안꼈는데 계속 꼈다고 놀려대니까 억울했는지 갑자기 울기 시작함.

 

순간 좀 미안했는데 방구탄으로 장난 쳤다고 사실대로 말하면 존나 처맞을 상황이라 방구 뀔 수도 있지 하면서 위로 했는데

 

이 여자애가 울면서 뛰쳐나가더라.

 

평소 같았으면 자기는 방구 안꼈다고 끝까지 우길 애였는데 그 뒤로 그 얘기 한마디도 안함.

Comments

Total 12,125 Posts, Now 1 Page

Category
설문조사
결과
방문자현황
  • 현재 접속자 0 명
  • 오늘 방문자 2,277 명
  • 어제 방문자 2,996 명
  • 최대 방문자 12,172 명
  • 전체 방문자 3,609,946 명
  • 전체 게시물 148,827 개
  • 전체 댓글수 907 개
  • 전체 회원수 7,921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