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엄마썰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우리엄마썰

링크맵 0 586 2020.03.18 01:26

그냥 우리엄마가 대단하다싶어서 자랑?좀해봄

 

아빠늦게들어와도 크게뭐라안함

술먹으면 새벽부터 헛개나무끓여서 줌

아침에 숙취하라고 콩나물국 무조건끓여줌

엄마일하는데 그돈아빠랑 노후대비할꺼라고 월급들어오면 적금다넣음

명품그런거욕심안낸다 근데 누가선물해주면 좋아함

항상하는말이 "남자가 돈못벌어와도 기죽이면안된다","여자는 남자한테 헌신적으로살아야된다" 이럼

아빠가 자전거좋아해서 몇백만원짜리사도 뭐라안함

 

돈은엄마가 관리하는데 아빠가 돈필요하다하면 달라할때무조건줌

엄마인생은 아빠덕분에이만큼온거라고 늘말함

 

엄마어릴때 부모님이혼하시고 할머니,할아버지집에서크다가

엄마의아빠(외할아버지)가 데리고감(새엄마데려옴) 외할아버지가젊을때 엄청잘생기셔서 여자많이후리고다닌듯

 

새엄마가 우리엄마 존나구박하고 많이팸 20살되고 진짜친엄마(외할머니)연락해서 만나서 외할머니랑살면서 공장일하다가 우리아빠만남

그때아빠가 크게좋은직장은아니었음 돈도많이못벌고

근데엄마는 아빠보다 상황이더 안좋은데도

아빠가엄마좋다고따라다님

그러다가 결혼함 결혼식날 외할아버지가 외할머니못오게하고 새엄마데려와서 엄마많이울음

결혼식찍은비디오 외할머니보여주고

그렇게 살다가 여기까지옴

 

어릴때엄마가힘들게살아서인지 우리집안에 큰일이없었음

 

예전에 엄마한테 들은건데 생각나서 풀어봣다

가정사안좋은 모게이들이많길래 이런글도 하나쯤있으면 좋을꺼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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