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잡담썰 6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나의 인생잡담썰 6

링크맵 0 564 2020.03.18 01:47

 

 

아마... 6년전쯤인가??.   좀 오래된 일이긴한데  어떤 

어이없는남자.

 

속초에 놀러갈려고  동서울버스터미널에서 표를 끊고 기다리고있었음. 

 

10분뒤에 버스를 타고 자리에 앉았음.  

 

어떤남자가  내 옆자리에  앉더라고.  사람도  없었음. 

 

나는 자리 좀 널널하게 앉고싶어서  자리를  다른곳으로 옮겨앉았음. 

 

그런데  그 남자가  내옆으로와서  착석하는거임.  

 

좀 이상한사람인거같아서  기사아저씨쪽 앞자리  차문쪽으로 다시 착석

 

했음.   또 그남자가  오더니 옆자리에 착석하는거임!!!

 

그 남자  갑자기 자기 지갑열더니 학생증 보여주는거임.  무슨 대학교 

 

법학과..  

 

그래서 나는  그걸 왜 저한테 보여주는데요???

 

그 남자왈  아 그냥 그쪽에 맘에 들어서요.  이러는거임. 

 

그래서 난   아 저 지금 남친군대 면회 가는건데요. 하고 거짓말했음. 

 

그러드니 그 남자왈   야  씨ㅂ년아. 니가 남자가 어딨어? ㅈ같이생긴게. 

 

이러는거임.  지랄할라다가 존나  ㅂ신찌질이 ㅈ밥같아서 걍 무시했음. 

 

이게 끝이아님.   1년반뒤에  2011년도 가을쯤인데  우리 오래비 결혼이

 

라 결혼식장갔음.  아 근데  왠걸?!  낯익은 상판때기가 보임!!!

 

버스에서 진상상치던 그 ㅆ 발  넘???

 

왠걸??   올캐언니 막내동생?! ㅋㅋㅋ

 

 

그시키 내얼굴 기억하가는지  놀란눈치 ㅋㅋ

 

올캐언니한테 나중에 다 말해버렷음 ㅋㅋ

 

내가 심술맞게도 그놈 애 한명있고  ㅎ뱃속에 임신해있는 마누라도 있

 

었음 ㅋㅋ 그런놈이 나한테 버스에서 그그즤럴하던새끼임 ㅋ

 

내가 그새끼 엿먹였음 ㅋ  그놈 마누라한테 사실폭로 ㅋㅋ

 

나중에 3달뒤에 얘기들었음. 애 사산되고 이혼당했음 그놈 ㅋㅋ

 

여자한테 미안하지만 끝내는게 현명한 잘 생각한거임.  사람 절대 안

 

달라짐 ㅋㅋ 

 

내가 잔인하다고 할수있지만 그 여자분 생각 잘 한거임. 그런놈 만나바야 

 

신세조짐. 이미 신뢰가 끝난거는 돌이키기 힘들지. 

 

싹싹빈다고 끝날거라도 착각했겠지 그놈은 ㅋㅋ

 

그래서 사람은 평소에 처신 똑바로 해야하는거임. 

 

나중에 한참뒤에 작년에 내가 그 이야기를 좀더 디테일하게 설명줬음 막내동생 나한테했던이야기를 ㅋㅋ 버스에서 ㅋㅋ

 

인생 똑바로살아라   저런거랑 사돈이 될거라고는.. 정말이지..

 

상상도 못했다 ㅋㅋ 

 

그시키 나 온다는 얘기들으면 피함. ㅋㅋ 오라비집에가면 항상 없음 ㅋㅋㅋ

 

진짜 너 인생 똑바로살아라  한심한ㅅ끼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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