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알바썰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배달알바썰

링크맵 0 1,752 2020.03.18 03:07

고딩때겨울방학이었음

실업계다녀서 다른인문계애들보다 시간이남아돌았고

집에돈이너무없어서 어쩔수없이알바를좀일찍시작했다

 

내가일한곳은 중화요리집임 사장도착하고 다착했다

다만 나랑같이배달했던애가 씹양아치였음

나는그냥말주변이없어서 조용조용하게일하는스타일임

근데 이새끼는 말도많고 허세도존나부렸다 나랑동갑인데

어쨋든 배달하다가 다시들어왔는데 그날따라 손님도없고 배달도없더라

그래서 카운터누나랑 노가리나까는데 이새끼 나보더니 누나랑사귀냐면서 진짜염병을하더라 그만하라했는데 진짜좆같이함

누나남자친구있엇음ㅇㅇ 그래서그냥조용조용넘어감 여기서화내면 좀그러니까

 

화장실다녀왔는데 폰이없더라 뭐지? 싶어서 누나보고전화걸어보라하고  이새끼보고전화걸어보라했는데 소리도안나고진동도안남

나는절대 무음안하거든?그리고베터리도만땅이었음

일어버린줄알고 존나찾아다녓는데  없더라

아...그러면서 있는데 이새끼지나가다가 뭐떨어트리는 소리나서보니까 내폰임:;;ㅅㅂ

내폰유심빼고 무음으로바꿔노음

예전에이새끼가 중고폰팔면돈된다했던게기억이나서

뭐라그러니까 장난이라면서웃길래

존나욕하니까 나오라면서 나보고싸우자고나오라함

그래서 나가니까 갑자기 날도추운데 웃통까고 자기문신한거보여줌

이때쫌쫄았음ㅋㅋ:;; 그러면서 나한대치는데 별로안아픔:;; 뭐지싶어서 몇대치니까 손목삐엇다고 그만하자고하는거 꺼지라하고

그냥팸(옛날에운동해서 맷집도좋고 힘도좀쓰는편이다)

갑자기 주방에서 이모님이랑 사장님나오시더니 말림

왜그런지설명하니까 사장님표정개썩으면서

"예전에 손님폰훔친것도니짓이지?"그러니까

증거있냐면서 좆지랄함

며칠전에씨씨티비달아서다나온다니까

좆까세요 그러면서나감

몇일뒤에 이새끼나보고 맞은걸로합의금돈뜯어낼려고연락왔다

사장님이랑밥먹다가 말하니까

전화기돌라하면서 그새끼한테 씨씨티비 니가폰훔친거 다찍혔고

○○이합의금은 내가줄께 대신니는 빨간줄끄이는줄알아라 라고말하고끈더라 그리고 사장님이나보고 너착한거아니까 무슨일생기면 내편들어준다고함 주방이모들도 내편들어준다고

개훈훈해서울뻔했다 사장님이랑이모님들 우리집돈없는거알거든

양아치도아니고.. 그리고 내가때린거 밖에는 씨씨티비없어서 안찍혓다고...

양아치새끼 나한테전화와서는 자기폰훔친거랑 합의금이랑퉁치자함

사장이대충알아서하라고함 내나이때 경찰서왓다갓다해봐야 좋을꺼없다면서 진짜착하심...

그래서대충마무리했다

알바그만두고 졸업식날 짱개나먹을려고놀러가니까 사장님 그냥공짜로 짜장면한그릇이랑 탕수육개많이줌ㄷㄷ

카운터누나랑이야기하는데 양아치새끼지금 교도소갔다더라 뭔짓했는지는모르는데 여러가지이상한거많이도했더라..

 

지금은가게망해서 피시방운영하시던데 나중에놀러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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