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1호선에서 있엇던 일이다.
지하철을 탓는데 자리가 만석이여서 서 있었다.
서면역에서 임산부 1명이 탔다. (솔직히 임산분지 파오훈지 모르겠더라)
들어오자마자 "어후~~힘들다~"이러면서 들어오길래 예의주시하고 있었음. 30후반? 40대로 보이더라.
만석인거보고 주위를 두리번두리번 거리더니 대학생으로 보이는 남자앞에 서서(좌우에 다 틀딱밖에 없어서 글로간듯)
"후~~힘들다~~"라고 하더라ㅋㅋ
남자애가 흘끗보더니 폰질계속함ㅋㅋ
그랫더니 임산부가 "후~임신햇더니 힘드네" 이러면서 눈치주는데 끝까지 안일어나고 폰질중ㅋㅋ
한 두개역 더 그렇게 가니까 임산파오후가 빡쳣던지 "저기요. 저 임산분데 자리양보안하세요?!"( + -없이 이렇게 말함)
그걸듣더니 대학생이 물끄럼이 보더니
"내 애에요?" 이러더라
임산부가 "뭐요??"하니까
"내 애(아이)냐고 시발 짜증나게하네" 하고 계속 폰질ㅋㅋ
주위사람들 무반응ㅋㅋ 그거듣더니 얼굴벌게져서 ㅂㄷㅂㄷ거리더니 자리나니까 거기가서 앉더라ㅋㅋㅋ내앞에 앉아서 아직 얼굴기억나네ㅋㅋ
이거 정상적인 새끼맞냐?? ㅋㅋ난통쾌하던데ㅋㅋ재밋는 구경이엿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