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 기기
내가 고2때 일인데 우리 학교는 야자가 필수였음. 학원 있거나 하면 확인증 받아오면 빼주는데 웬만하면 다 야자하는 분위기? 실제로 애들도 거의 다 야자 했고 물론 나도 야자를 했음 (난 학원 안다녀서 맨날 함)
야자할 때 우리는 따로 자습실이 있어서 거기서 했는데 전부 칸막이 책상으로 되어있음. 책상 배치는 그냥 어디는 책상 12개(2X6) 붙여놓기도 하고 어디는 6개도 붙여놓고 걍 다 달랐음. 자습실이 네모모양이 아니라서 책상이 예쁘게 안들어갔음.
그때 나는 운이 좋게도 책상이 별로 안붙어있는 구석 자리였음. 앞이 벽이라 3개가 벽보고 붙어있는 모양이었고 나는 그중에 맨 왼쪽 끝이었음. 아무래도 자습하는데니까 책상 조금 붙어있는 자리가 더 집중은 잘되더라.
솔직히 고딩이 성욕 해소할만한 마땅한 방법이 있는것도 아니구.. 고2때 잠깐 남친이 있었지만 섹스까지는 진도를 안나감. 그래서 난 거의 집에서 자위하면서 성욕을 해소하곤 했는데 그 당시에 진짜 성욕 만렙수준이었음. 생리 직전이라... 여자거나 여친 있으면 알거임 진짜 생리직전이 성욕 불타오름.
마침 내 자리가 3개 있었다고 했잖아. 가운데 애는 학원이라 안나왔고 오른쪽 애는 야자 째고 놀러가서 나밖에 없길래 자위를 하기로 함. 그때 여름이었는데 에어컨 엄청 세게 틀어서 담요덮고있었어서 할만했음.
담요 덮고 손으로 클리 조금씩 만짐. 내가 신음 참는걸 좀 잘해서 (자위 자주 하는데 신음 안내고 하는게 버릇돼서 신음 잘참음) 조심조심 만졌음. 핸드폰 밝기 제일 낮추고 야동 틀어놓고 함 ㅋㅋㅋ 이어폰 한쪽만 끼고. 클리 좀 만지다가 밑에 물 나오는거 느껴지고는 형광펜을 하나씩 꽂음. 이름은 모르겠는데 좀 큰거였음. 애들 많이 쓰는건데 납작하고 큰거.. 아는 사람 있을진 모르겠다. 클리 만지는데 소리가 좀 나서 식겁하고 천천히 만지느라 더 안달난 상태였음..
형광펜 하나 끼워놓고 클리 좀 더 만지는데 보통은 손가락 한두개로 자위하는데 형광펜이 좀 커서 딱 적당한 크기였거든. 근데 그날따라 부족한 느낌이어서 컴싸 두개 더 넣음..(예비용으로 두개씩 들고다님) 그때 체육복 바지였는데 살짝만 내리고 펜 꽂고 움찔움찔하면서 클리 만지는데 진짜 장난아니더라. 솔직히 넣다뺐다가는 오바였고 움찔거리는걸로도 충분히 느껴졌음.
하다가 약간 절정 느끼고 현타와서 손은 바지에 있던채로 잠깐 멍때리다가 생각해보니 뒷처리가 문제더라.. 결국 담요 허리에 두르고 펜 끼운채로 화장실와서 펜 그냥 다 버리고 손씻고 갔었음 ㅋㅋㅋ
이때 이거 한명한테 들켜서 또 사건이 있었는데 이건 나중에 써야지 그럼 안뇨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