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 머리가 복잡해서 그냥 두서 없이 쓴다
한 여자 6년동안 만났다가 헤어지고 나니까
결혼같은거 안하고 그냥 혼자 살고싶단 생각도 들고
연애 꼭 해야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새로운 여자 알고나서 설렘같은거
생겼다가 어느정도 지나고 나면 금방 질리더라
불과 1년만에 여자 7명 갈아치웠으니깐
1명당 2개월도 안만난거네 암튼 이번에는 와 얘는
진짜 생각도 깊고 하는게 남자를 받들어주는?? 그런 스타일이라서 나도 모르게 맘이 많이 가게 되더라
근데 이 친구도 한 남자랑 5년 가량 연애했다가
헤어졌거든 헤어진지는 한 1년 반 정도 됐더라고
떡정이라는게 무섭다지만 ㅋㅋㅋㅋ 하...
물론 잘 잘라내고 철벽 칠 여자는 잘 하겠지만
그러질 못하고 오래 연애했던 남자라면 받아주는
여자가 더 많은것 같다 어쩌다 만나서 밥 한끼 하고
근황얘기 하다 술도 먹게 되고 술먹고나면 익숙하듯
떡도 치고 씨@발....
그냥 맘 안주고 가볍게 계속 환승이나 해야겠다
근데 어차피 나도 여자친구 없을땐 6년 만난 여자 연락오면 받아주고 떡치니깐 샘샘???
아 내가 개새끼인것도 아는데 그냥 부질없다고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