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했던 경험 3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배달했던 경험 3

링크맵 0 877 2020.03.18 03:52

주작이 아닌 백퍼  실생활 경험담이라 재미는 없지만

그래도 써본다~^.^

 

배달하기 제일 짜증나고 싫고 손님들이 미워보일때가

비오는날이다 ㅋㅋㅋㅋㅋㅋ 우의 입어도 팬티까지 젖는다

ㅅㅂ ㅜㅜ 더욱이 오토바이라서  빗길에 잘 미끄러지고 사고위험도 크다  그래서 비오는날은 진심 일하기싫다 ㅜㅜ

 

빗속을 뚫고 배달 갔는데 계산후 거스름돈 몇백원은

걍팁으로 줬으면 하는 작은 욕심이 조금씩들은 있다

ㅋㅋㅋㅋ 근데 진짜 외국인 손님들은 팁잘줌

세트가격 8900원인데 만원주면서 거스름돈  1100원

을 걍 팁으로 주더라.. 내가 받은 팁중에 제일 큰돈였다

ㅜㅜ  거짓말 안하고 헬멧벗고 허리숙여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햄버거 따뜻하게 배달해주세요

라고 요구하는데 사실 현실성이 없는요구다!!

그런 요구는 하지말아줘 부탁이야 ㅜㅜ

 

봐라!! 햄버거에서 뜨거운건  고기패티뿐이야 긋치??

야채! 차가운 거잔아

소스! 냉장보관하는 차가운 거잔아

이것들은 같이 넣어서 만든게 햄버거야,,

그리고  만든후 배달완료까지 보통 20분이 소요되는데

어떻게 따뜻하게 유지시킬까???  답은 없어 ㅜㅜ

햄버거에 차가운 야채랑 소스가있는데 ㅜㅜ

아님 야채를 뜨거운물에 삶아서 만들고 

소스도 렌지에 돌려서 햄버거를 만드는법 밖에없다 

배달해 먹으면서 따뜻한 버거 먹는건 불가능해,,ㅜㅜ

너희들도 알잔아~!!  

따뜻한 빵은 호빵밖에 없다는걸..!! 

 

참고로 감자도 20분 지나면 눅늑해져 어느 햄버거집이나 마찬가지야!!  옛날에는 동물성 기름을 사용했었거든 그럼 튀김의 빠삭함이  좀더 오래가,,대신 건강에 안좋아,, 그래서 지금은 식물성 기름을 사용해..동물성 기름보다 건강엔  해가 없으나 빡삭함이 오래못가...  장ㆍ단점이있지.,

맥은 안되지만  롯은  감자대신 다른 디져트로 변경이되

그러니  몇백원 더 주더라도 세트 주문시 감자대신

치즈스틱이나 쉑쉑치킨.콘샐러드등등의 다른 메뉴로 변경해서 주문하는게  이득이다

(난ㆍ맥ㆍ롯 두군데 다 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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