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스무살 군대가기전에 고딩때 날 존나 괴롭히던 새끼들이
나 군대 간다는 소식듣고 술한잔 사준다고 그동안 미안했다고 날 부르더라 내가 고딩 동창중에 군대 제일 일찍갔거든. 암튼 시발 그 때가 아홉시 반쯤였는데 여고앞을 지나게 됐음 갑자기 일행중 한놈이 여고 정문 앞 도보 옆 울타리알지? 거기 에 내 바지 벨트 고리랑 울타리랑 나를 자전거 자물쇠로 묶어버림 시발
바지 청바지라 벨트고리 뜯어지지도 않고
그 위가 높아서 시발 벗을수도 없음
애들동영상찍고 존나 쪼개다가 지들끼리술마시러가고... 난 누구 기다리는 척 그냥 가만히 있는데 여고 야자 끝나고 애들 우르르 나오더라 씨발 나 보고 존나 쪼개고 변태라고 동영상 찍고 시발...
경비오고 경찰까지오고 시발 나 변태냐고 뭐냐고
시발 걍 눈물만 존나 흐르더라
사정 듣고 경찰이 그 학교 소사? 그런분한테 자물쇠절단기 빌려서 자물쇠 잘라주고 경찰차 타고 귀가햇음
이걸 성인 때 겪은 일임 ㅆㅂ
존나 괴롭힘 당하지도 않은새끼들이
찐따였다고 실실대는거 진심 개 좆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