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학원에서 9급 준비중이다
거기서 나랑 좀 친해졌던 선생이 있었는데
와꾸는 ㅍㅎㅌㅊ인데 가슴도 괜찮고 하체라인은 개쩔었다
아마도 뒤태만 찍으면 레이싱걸이랑 견줄만 할거다
암튼 그년한테 언제나처럼 1:1 강좌 하고 있었는데
이년이 뭔 생각인지 똥꼬치마를 입고 왔더라
서려는거 겨우 참아가면서 수업하다가 이년이 물을 마시러 갔다
근데 이년 엉덩이에 분필가루 존나게 묻어있더라
아마도 칠판에 걸터앉았나봄
그래서 내가 뒤에 분필 묻었다고 했다
근데 이년이 나보고 직접 털어달라더라
지 생각에는 등이나 그런데 묻은 줄 알았나봄
장난삼아 엉덩이에 묻은거 툭툭 쳐서 털어주려 했는데
한번 털자마자 존나 놀라면서 뒤 돌아보더라
그래서 난 니가 시켜서 분필 털어준거라고 했지
갑자기 얘가 다시 뒤로 돌더니 다 털어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얘가 미쳤나 하고 생각하면서도 다 털어줬는데
칠때마다 느끼더라
그래서 수업 끝나고 모텔로 달렸다
모텔로 들어갔더니 컴퓨터가 한대 있더라
그래서 오버워치 켜서 배치고사 돌렸는데
7승 3패로 59점 땄다
버스 존나게 타서 기분좋게 꿀잠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