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하자마자 목소리 크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개나댐.
대부분은 조교들이 인솔하는거 다 따라주고 하는데 유독 이놈은 말이 많고 어떻게든 웃겨볼려고 개드립을 치고
잠시도 가만있지를 않음. 그러면서 항상 큰소리로 개드립을 치면서 예비군들에게 맞제 내말맞제 동의를 구함.
그러더니 결국은 시키지도 않은 예비군 분대장을 하겠다고 나섬.
퇴소날에 예비군들에게 훈련비가 든 봉투를 나눠주는데 역시 그놈이 갑자기 나서더니
봉투는 자기가 걷어서 조교에게 수고비조로 주겠다고 하는거 조교가 안된다고 말림.
나도 내 봉투는 따로 받아서 지폐는 간식 사먹으라고 조교 찔러줬지만 돈 걷자는건 일원한푼 안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