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썰하나 푼다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학창시절 썰하나 푼다

링크맵 0 807 2020.03.18 05:05
2학년이었음
점심시간에 놀고있는데 

친구 한명이 존나 쳐맞고 왔다 

당시 그친구는 근육돼지라고 불리고 

팔씨름 학년톱수준이였는데 이런새끼를 누가 때렸을까 의아했다 

상황은 이랬었음

점심시간에 밥먹기위해 줄서있는데 

존나 키도작고 후배같은새끼가 새치기하길래 밀었댄다 

근데 알고보니 선배였고 바로 죄송하다고 했는데 

선배의 친구들과 선배는 친구를 아니꼽게 봤는지 화장실로 데리고 들어가서 몇대 때리고 끝낼라 했는데 

이새끼가 운동을 배워서 때릴때마다 피한거임.. 

존나 빡친 선배의 친구 중 하나가 반지를 끼고 안면을 강타함 

얼굴에서 짖물나오고 그래따 

그렇게 친하진 않지만 후배를 대하는 선배의 마음에 감동해서 

내가 나서서 선배새끼들 족칠려고 했음 

일단 때린새끼 이름을 좀 알려고 했는데 시발 좆 병신같은게 

딱 봐도 노는애들이랑 아는 사이같아서 그 형 이름 물어보니까 

존나 난처한표정 지으면서 아..몰라 미안 하고 감 

진짜 모를수도 있겠다 싶어가지고 다른애들한테도 물어봣는데 

양심은 시발 애미보지에다가 쳐 박아놨는지 하나하나 다 거짓말에 모른다고 입막음 해놨더라 

진짜 모를수도 있는게 아니라 알고있어도 지들 피해갈까봐 안말한거임 

여차저차해서 이름도 알아내고 반이랑 그리고 화장실에 같이있던 선배들이름도 알아냄 

그래서 1차적으론 누나한테 말함 

누나가 학교 선배였는데 진짜 존나 무서운 선배여서 그때 까지 영향이 있었던걸로 암 

여자선배가 뭐가 무서워 이럴텐데 여자선배 무시하면 남자선배가 가만히 있냐.. 어쨌든 누나가 좀 불량학생이였음

그리고 친구한테 그형이름 알아냈으니까 학생부 말고 경찰에 신고하자고함 

조금 지나니까 누나가 페북으로 걔네한테 뭐라했고 경찰신고 얘기도 했다고 했음 

그형들 바로 와서 여기 ㅇㅇㅇ 동생 있냐고 하니까 

나라고 하니까 경찰신고는 하지말아달래 사과는 할테니까 하면소 

그래서 나말고 얘한테 사과하라니까 얘는 사과안받아줌 

형들 존나 무릎이라도 꿇을게 라고 하는게 쟤는 신고할 작정이였었음 

근데 크게 타협해서 학생부에 말하고 징계 받는걸로 하고 치료비를 요청했음 

근데 시발 그것도 안된데 개븅신같은새끼들이 

그래서 그냥 경찰 신고 하고 학교에서도 징계 받음 

그 뒤로는 치료비 받고 합의도 하고 

나한테 밥도 사주고 끝냈음 

2줄 요약 

맞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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