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하게 사귀는 사이가 됐어
아 시발 너무 좋은 거야
근데 이게 학원에서 다른 형 누나들한테 말하긴
음.. 좀 그런 거지
나는 존댓말을 쓰고 뭔가 거리감 있는 그런 느낌인 거지
게다가 또 둘이만 있고 싶고 그런데
공부는 안할수도 없고
이제 시험도 얼마 안 남았고 ..
근데 절호의 찬스가 왔어
누나가 일산에서 신촌까지 통학을 했는데
시험을 한달 앞두고
한 달만 학원 앞에 방을 얻은 거지
하루 2시간씩 시간이 ..... 너무 아까운 거지
그 시기에 진짜 나도 철이 없는 게
집들이를 하자고 ㅈㄴ 우겼다 ㅋㅋ
하 시팔ㅋㅋ 시간 아까워서 방 얻은 사람에게 ...
집들이날이었지
진짜 오늘 하루만 딱 놀자고
집들이가 아니라 그냥 노는 거라고 하고
맛잇는 거 먹고 생각없이 놀았음
재밌게 놀고 집에 갔지
가다가 나는 학원에 두고 온 게 있다고
다시 돌아왔어 ㅋㅋ
그리고 무작정 누나 방에 갔지
일단 무작정 가서 벨을 눌렀어
누구냐 길래 누나 지갑을 놓고 간 것 같다고 했지
물론 지갑은 가방에 있었음
일단 들어가서 지갑을 찾는 척 하다가
물 한잔만 달라고 하고
얘기들을 시작했지 자연스럽게 최대한 자연스럽게
그리고 딱 타이밍이 왔어
지금이라는 신호
가볍게 뽀뽀를 했어
그러니까 부끄럽더라고
그리고 최대한 자연스러운 척 되도 않는 연기를 하면서 키스르 했어
하 시발
혀가 막 이렇게 막
막 비벼 시발 막 비벼막 그거
하 리얼 미치겠더라고
하지에 피가 막 쏠리는데
한 15분쯤 되니까 자꾸 막 만지고 싶은거야
막 손이 살살 올라 가는데
안 막는거야.. 하 욕심이 자꾸 막 생기니까
아 아직은 이러면 안되나 존나 막 혀는 비비고
손은 살금 살금 그러다가 가슴을 딱 만졌는데
브라가 없다
하 리얼 그러니까 진짜 갑자기 폭풍 만졌음
살짝 신음하더니 아파아파 살살 살살 이라고 해서
흥분을 가라안고 만지는데 진짜 미치겠는 거야
아 막 하지에 피가 너무 쏠려서 터져버릴 것 같은 거
근데 이유는 모르고 왠지 하면 안된다 할 것 같았음
하 그래서 키스를 하다가 멈추고
침대하고 벽하고 사이에 공간이 살짝 있었음
거기로 들어감
들어가서
'누나.. 하ㅏ.. 살려주세요 하.. 못 참겠어요 ... 하' 라고 하고
숨었음 ㅋㅋㅋㅋㅋ
누나가 진짜 개 빵터짐
시발ㅋㅋ 막 비벼 막 비벼 하고 있었는데 순간 분위기 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