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첫경험 썰푼다...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내 첫경험 썰푼다...

링크맵 0 805 2020.03.18 05:16

아직 아다였던 시절.. 군대 가기전에 아다한번 떼어보겠다고 온갖 노력을 하던 시절이었다.

아직 경험이 없던 나는 어떻게 해야 여자를 자빠트릴수있는지도 모르면서 얼굴이나 몸매같은건 전혀 신경쓰지 않고 주변에 모든 여자에게 열과성을 다했다.

그렇게 의미없이 호구란 무엇인가 몸소 실천해보이던 삶을 살던 내게도 생각지도 못한때에 기회가오더라

친구의 전여친이 전까지는 친구없이는 대화도 안하던 사이였는데 메신저로 말을 걸어온거야

이런저런 잡담을 하다가

친구가 괜찮은놈인데 왜 헤어졌냐고 물어보니, 너무 애같았단다. 그래서 아직 그놈이 순진해서 그렇다고 그러면서 나라면 어른 처럼 놀수있다고하며 좀 섹드립을 치는데 반응이 좋았어. 그래서 이렇게 된거 내일 모텔서 볼까했더니만 흔쾌히 콜 하더라. 

외박은 안된다고 낮에 보자고 해서, 우리는 토요일 대낮에 모텔골목 입구앞에서 만났다. 드디어 아다를 떼는구나... 군대 가기전에 숫총각딱지를 뗀다는 사실에 난 극도의 흥분상태였다.

약속시간이 되자 그 여자애는 늦지 않게 나왔다. 화장을 떡칠한채로... 평소엔 수수하게 다니는 모습이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화장을 엄청 떡칠하고 나오니 욕구가 반감되는 느낌이었지만, 반감된 욕구도 그 수준이 장난아니었기에 난 만나서 인사 하기가 무섭게 모텔골목을 들어가서 세번째정도 되는 모텔에 성큼성큼 그애를 데리고 들어갔다.

나름 사전조사를 한덕에 대실을 하고 잘 아는것처럼 방에 들어갔는데 불을 어떻게 키는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어리버리 하고 있자 그 여자애가 키홀더에 키를 꽂았다.

불이 켜지고 침대에 어색하게 나란히 걸터앉아 있다가, 내가 리드해야한다는 의무감에 그 여자애를 자빠뜨리고 키스하고 애무를 시작했다. 입술에서 목덜미로 혀를 미끄러져내려가다가 옷을 찢듯이 벗기고 가슴을 빨았다.
그리고 치마와 팬티를 벗기고 급하게 박으려고 하다가 콘돔을 준비안했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엄청 흥분되어 있는 상태였지만, 아주 가늘은 이성의 끈을쥐고 말했다.

나 콘돔 없는데 사올까?

그랬더니 고개만 끄덕끄덕하더라.

그래서 난 급한대로 속옷은 내비두고 겉옷만 대충 걸친채로 뛰다시피 해서 근처편의점에서 아무콘돔이나 집어서 방으로 돌아왔고 그동안 죽은 내 분신을 살리기위해 다시 한동안 물고 빨고를 하다가 생전 처음 끼는 콘돔을 내 분신에 입히고 박았다.

콘돔 너머로 느껴지는 건 온기밖에 없었다.
지금 생각하면 조임이런게 없었던거같아.

난 본능적으로 열심히 피스톤질을 했지. 근데 한참을 해도 힘만들지 나올거같지가 않더라. 그래도 첫 ㅅㅅ에 난 최선을 다했고, 거의 30분정도를 아무 테크닉도 없이 피스톤질만 해댔던 나는 겨우 쌀수있었다. 상대는 쓸데업이 신음소리만 컷던 기억이 있다. 내가 그랬듯이 걔도 아마 별루였겠지.

처음을 그렇게 하고나니까 왠지모를 자괴감이 들더라.


그렇게 내 첫경험은 내가 아다를 따인거였구나 라고 머릿속에 강렬하게 각인되어있다.


ps. 씻고나가려다가 화장대에보니 콘돔이 있더라. 분명 있다는거 알면서도 모른척 하고 있었겠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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