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주작이다 뭐다 필력 거지다 뭐라 욕해도 난 글을 남긴다
인천 주안에 실내 낚시터 '심쿵'이라고 있다
거기에 2Kg 짜리도 있더라 어떤 초딩이 잡은걸 실시간으로 봄
여튼 난 인천에 결혼식이 있어서 여친이랑 같이 들린 후 거서 놀려고 하는데 거기가 좋다는 글을 봤지
그러고 당장 궈궈 하자 해서 찾아보니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더라 아싸 하고 달려감
오픈시간에 맞춰서 가서 그런지 사람이 없었는데 30분정도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왔다
내 옆에 빈자리가 있었는데 다른 커플이 앉아서 잠깐 봤는데 남자는 후드에 청바지 입고 스냅백 썼음
여자가 노란 원피스를 입었는데 길이가 허벅지 위를 살짝 가리는 정도더라 와 진짜 대박이었어
라인도 쌔끈한데 그렇게 입고 앉아 있으니 미칠지경 ㅇㅇ
다시 낚시에 집중하고 있는데 여자가 고기를 낚았어
그 순간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른다
남자가 너무 고마웠어 안도와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구경했는데 물고기는 놓치고 여자는 넘어짐
그냥 보고 있다가 이 ㅁㅊ년이 노팬티로 원피스를 처 입음
ㄹㅇ 핑보를 보고 낚시하다가 풀발함
재빨리 일어나는데 와 계속 상상하니까 미치겠는거야
그래서 화장실 가서 폭풍 상딸치고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