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이라 인증은 없다.
작년 7월이후로 쭉 백수로 지내다가 근래 몇일 알바뛰고 있었다.
어제 4시쯤 전화가 오더라고
잡xxx 에서 보고 전화 한다고.
면접볼생각 있냐고 해서 지금은 알바중이라 일끝나고 면접 봐도 돼겠냐?
했더니 그러자 해서 7시에 면접을 보러 차 끌고 30키로 달려서 감
배터리시스템 제조회산데 중소기업 치고는 사옥도 있고 규모는 좀 잇어보이더라
상무라는 사람하고 면접을 보는데
가족관계, 결혼여부, 전직장 퇴직사유 등 꼬치꼬치 묻더라고
대답하는데...씨발 ㅋㅋㅋ
애미 애비 이혼한지 15년
이혼하고 애미하고 형하고 살다가 연끊고 나혼자 따로산지 5년
애비 애미 형 연락안한지 5년 됬는데 씨발 뭘 자꾸 물어 ㅋㅋㅋㅋㅋ 존나 구라 치기 힘들더라
자주 연락하고 본다고 구라 침 ㅋㅋ
결혼은 돈없어서 못하다고 얘기함
모아둔게 없어서 그런지 여자도 안붙는다고
전직장은 퇴사사유는 근무조건이 안좋아서 그랬다고
야근 많고 주말없고 해서 그만뒀다고 말함.
맡았던 직무 얘기좀 하다가 품질쪽팀장? 인가랑 면접을 봐야 한다고 하더만
약간 대머리삘 나는새끼 들어옴
씨발 똑같은말 또함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둘이서 물어보던가 똑같은거 두번말하게 만들어 씹새끼들이 ㅋㅋㅋ
그렇게 대화 하다가 대충 마무리 하고 질문있냐고 해서 연봉은 어느정도 책정되는지 물어봄
당연히 면접볼때 연봉은 물어보는게 정상이잖아?
그랬더니 이새끼가 갑자기 기침을 존나 하더만 ㅋㅋㅋㅋ 말을 못하는척 하더니
우리회사랑 안맞는거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나이도 좀 있고 기존의 직원들이 좀 어려서 아래로 들어가기 힘들것 같다고
연봉도 좀 낮은편이라고 하더라고
애초에 이력서에 나이랑 희망연봉 적혀 있는데 탈락사유가 나이랑 연봉이라니 씨발 ㅋㅋㅋ
개새끼들이 이럴거면 전화를 하질 말던가 사람을 오라가라 씨발
기름값달라고 했었어야 하는데 하질 못해서 ㅂㄷㅂㄷ 함.
1. 면접보라고 전화옴
2. 면접봄
3. 광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