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캉제라고 시내에 있는 유명한 망고집인데
혼자 여행가서 사람많은 시내에서 망고 혼자먹으려니
힘들더라
계산하고 차례기다리면서 자리잡고 기다리고 있는데
햇빛이 존나 강하게 내리쬐는 곳이라
앞에 좀 이쁜 여대생이랑 마주보도록 자리를 옮겼는데
이 시벌년이 으으응 앙탈부리면서 표정이
개 썩는거다
189의 덩치에 인상이 좀 강한 나로써도
상당히 당황하며 햇빛강한곳으로 또 자리를 옮김...
너무 덥고 못견디겠어서 이번에 반대편으로 가서
그년 옆에 앉았는데 이년이 또 싫다는티 존나 내면서
이상한 소리를 내는거다 ㅋㅋㅋㅋㅋㅋ
존나 쫄아서 다시 햇빛으로 돌아감
알고보니 좀 있다 지남친이 오더라
끝까지 나 경계하면서 쳐다보는데
진짜 왜 살인이 일어나는지 알겠더라
시원하게 먹을려고 산 망고빙순데
얼음 먹으면서 그렇게 더웠던적은 처음인것같다
땀 삐질 흘리면서 반먹고 나옴 시발년
내가 먹었던 장소랑 실제 먹은 망고빙수 올린다
존나 뜨거운 망고빙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