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 위 누나가 있는데 솔직히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좋다
우리 집안이 아버지 쪽 어머니 쪽 다 키크고 비율도 좋은데 그래서 그런지 우리 누나도 키가 175나 된다 (나도 175인건 함정)
얼굴도 오밀조밀 예쁜건 아닌데 쌍꺼풀 없고 동양 미인 스타일이라고 할까
그리고 몸매도 좀 떡대가 있는 편인데 그래도 다리길고 골반이 넓어서 그런지 남자들에게 인기 있더라
누나가 중학교 일학년 때부터 키가 170 가까이 됐는데 그때부터 학교에서 유명했다
중 3반에서 남자들이 보러오고... 그러다 사춘기 지나면서 몸이 여성스러워지니까 근처 고등학교 까지 소문이 났다
그때 나는 좆에 털도 안난 꼬꼬마였는데 솔까 누나랑 매일 치고 받으면서 싸우고 돼지년이라고 욕하고 그러다 또 맞고 그랬다
아직 사춘기가 안된 나에게는 동네에 성숙한 여자애라고 소문나고 부모님들이 걱정하고 남들하고 다른 체격 때문에 걱정하는 누나가 이해 안됐다
누난 몸이 커질까봐 진짜 밥을 새알만큼 먹었는데 나는 누나보고 돼지니 임꺽정이니 신발 260 신는 왕발년이니 하며 놀리고.. 지금 생각하면 미안하다
누나가 고등학교 올라가고 나는 중학교에 갔는데 어느날 누나가 야자도 빠지고 집에 와서 울고 있었다
그래도 나도 머리가 좀 굵어졌는지 걱정하면서 물어봤는데 아무말안하고 울기만 하더라
나중에 알았다 같은 학교의 남자애들이 못된 장난을 친거였다
나중에 나도 대학교에 가고 누나도 대학 졸업하고 누나에게 그때일을 물어봤다
그리고는 경악했다
누나는 지금까지도 못된 장난에 시달리고 있더라
한 놈이 계속 그러는건지 아니면 여러놈이 그러는건지 모르겠는데
처음에는 음란한 낙서를 교과서에 넣어놓는거에서 시작했단다
그러다 체육복이나 실내화를 훔쳐가고 며칠 뒤에 발견되는데 정액이 말라붙어 있는채로 발견된다
그러다 점점 대담해져서 누나 실내화에 자위를 해서 정액을 넣어놓거나 누나가 쓰는 물건에 정액을 뭍혀놓기도 했단다
고등학교 내내 그랬는데 너무 수치스러워서 알리지도 못했단다
결국 학교에 알려져서 한바탕 난리가 났는데 결국 범인은 못잡았단다
그후 한동안 없었는데 대학들어와서 또 누가 자기 물건을 훔쳐가고 그러더란다
좀도둑이겠거니 했는데 도서관 자리에 정액을 뭍혀놔서 소름이 끼쳤단다
진짜 미친 새긴데 이 정신 병자를 어덯게 잡을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