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찬 B컵가슴 호프집 모녀덮밥 썰 -2-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꽉찬 B컵가슴 호프집 모녀덮밥 썰 -2-

링크맵 0 1,212 2020.03.18 05:55
출처http://gall.dcinside.com/stock_new/7007959

 

그 날 소피이모는 새벽 3시까지 나와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술을 마셨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소피이모가 술이 취한건지 피곤한건지 탁자 위에 스스로 엎어져 자는 거였다.


가만히 보니까 술먹고 잠들어버리는게 취미인 것 같았다.

 

"아, 이모...집에 가야죠" 하고 내가 깨워서 부축했다.

아마 내가 남동생 처럼 편해서 그냥 잠들고 그랬을지도 모른다.

 

소피이모를 부축하면서 난 꽉찬 B컵가슴을 보고 침만 흘렸다. 만지고 싶었다.
사실 티셔츠와 브래지어를 벗기고 미친듯이 물빨하고 싶은데 그럴 수는 없었다.


소피 이모가 조금 정신차리고... 집에 전화하더니 은실이가 차를 타고 와서 소피이모를 태워갔다.

은실이는 오히려 나한테 미안해 했다. 

 

"오빠,  우리 엄마 많이 취해서 미안해요."

소피이모는 가끔 그런 식으로 손님들과 술마시고 했던 것 같다.

 

그날 괜찮다고 자꾸 뿌리치는 소피이모를 내가 부축해서 계단위로 올라가는데 허리를 감쌌다.

그때 기분이 대단히 꼴릿했다.

그리고 목과 귓부분이 살결이 희다는 느낌을 받았다. 무척이나 빨고 싶었다.

 

"너 취직준비한다며?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 구해라. 안그러면 이모처럼 술장사해. 꺼억."

 

그 날은 별일이 없었다. 다만 내 처지나 소피이모 처지나 알게 모르게 연민으로 다가왔다.

이상하게 많은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소피이모가 난 끌렸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은실이가 나한테 되게 너무 친절하고 잘대해준다는 느낌도 함께 받았다.

어느날 재형에게 전화가 왔다.


"윤환아, 금요일날 롯데월드 어드벤쳐가자".

"내가 너랑 거긴 왜 가는데?"

 

"아, 나 은실이랑 가는데 은실이가 단 둘이 가긴 그렇대."

"그니까 하필 내가 왜 거길 가냐고?"

 

"너랑 나랑 친구잖아. 다른 친구는 그렇고 윤환이 오빠도 같이  가면 좋다고 하는데.."

"싫어, 임마. 백수가 어딜가.일단  돈도 없어."


"비용은 다 내가 낼게. 끝나고 술도 살게. 얌마. 친구좀 도와줘라!"


나는 전부터  은실이가 나한테 좀 관심이 있어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내가 여친에게 차였다는  사실을  재형에게 접하고 더 노골적이었다.


은실이가 아무리 재형이랑 썸을 타도... 재형이는 진짜 외모가  떨어지는  까부리 꼴통이었다. 
솔직히 재형이는얼굴에 여드름도많고 피부가 안좋아서 어디 같이 가면 여자가 조금 쪽 팔릴 정도 였다. 

그나만  내세울 것은  4층 건물집 아들이라는 거.


거기에 비하면 비록 뷁수지만 난 재형이 보다는 외모가 훤칠했고 대기업 들어갈 거라고 개뻥치고 다녔다.

아직 때가 덜 묻은 20대 초반인 은실이가... 기껏 4층 건물주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재형에게 몰빵하는것 같지는 않았다.

 

나는 울며겨자먹기로 롯데월드 따라갔다. 그날 은실이가 나를 보고 자꾸 의식적으로 많이 웃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은실이도 예쁘장한 얼굴과 늘씬한 몸매를 갖고 있었지만...
 나는 그때는 은실이의 꽉찬 B컵 가슴말고는  그닥 땡기지 않았다.

그리고 재형이가 은실이 가슴을 탐낸 이후로 나는 언제부터 의식적으로 은실이 가슴에 시선을 주지 않았다.

 

'그럼 은실이 가슴은 네가 먹어라. 난 소피이모 가슴 먹을거야.' 뭐 이런 마음이었는지 모른다.


그렇다고 은실이가 미모가 아주 뛰어난 것도 아니고 사실 그 정도 이쁘장한  애들은 서울 시내가도 널렸다. 

고졸레기에... 술집 여주인 딸에...집안에 재산도 없고...변변한 직업도 없고....머리에 든 것 없고.... 
내가 뭐 굳이 은실이를 좋아할 이유가 없었다.


은실에게 마음에 드는 것은 오직 하나.. 가슴라인이 훌륭한 꽉찬 B컵이라는 것. 한번쯤 쥐고 싶고 빨고 싶었다는 것. 
그뿐 이었다. 게다가 재형이랑 썸타는 은실이와 괜히 엮이기 싫었다. 

 

그러나....

그러나..한치 앞을 알 수 없는것이 우리네 인생사였다.

이미 비극은 시작되고 있었다.


그 날 너무 은실이가 나를 빤히 쳐다보고 너무 잘 웃고 했다. 그리고 은실이가 결코 가슴만 꽉찬 B컵으로 예쁜게 아니라 
놀이기구 올라갈 때 슬쩍 보니 뒷태와 엉덩이도 꽤 예쁜다는 느낌을 받았다.


난 재형이가 화장실 간사이에  은실에게 한마디 던졌다.


"은실아, 재형이 괜찮지? " 

"저 재형이 오빠 안좋아해요"

 

"야야!! 재형이가 우리 동네 유지에 재벌 후계자인거 몰라. 잘 해보라고. "

내가 손가락으로 동전 모양을  그리며 뼈있는 농담을 했다.


그랬더니 은실이가 또 빤히 나를 쳐다보면서, 

 

"오빠는 돈이 그렇게 좋아요? 저 좋아하는 사람 따로 있어요."

 

기특한 것.


'술집 외동딸이라서  내가 너무 낮추어 봤네. 속이 깊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은실에게 조금씩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 

"아, 맞다. 오빠 전번좀 알려주세요." 은실이가 그렇게 자연스럽게 내전번을 따갔다.


어느날 재형이가 씩씩 거리면서 나한테 따졌다.


"너 은실이랑 따로 연락하는거 있냐?"

"없어. 나 걔 전번도 모르는데..."

 

"아냐. 그럼..씩씩, 씩씩!!"

"왜 그러는데?"

 

"은실이가 은근히 네 얘기 많이해서 샘나서 그런다. 왜?"

"얘기를 하던 말던..할튼 나는 걔 관심없어"


은실이는 자주 소피이모와 싸우고 가출하는 동거남 새 아빠와 사이가 안좋은 것 같았다. 
그리고 자기 엄마가 꽤 괜찮은 사람인데 과거에 남자 여러번 잘 못만나서 고생한다고도 했다.


사실 그 날 이후로 난 몰래 몰래 은실이와 문자를 주고 받았다.

난 취직이 안돼 똥줄이 타면서... 돈도 없고 해서 한동안 장미숲에 안갔다. 재형이도 학교 다니느라 바빴다.

재형이는 나이 처먹고 과대표 되었다고 희희낙락했다.


어느 날 오랜만에 다른 친구들과 장미숲에 갔다가... 일하고 있는 은실에게 들었는데... 아저씨는 요즘 집을 나가 거의 안온다고 했다.

소피이모가 술마시는 것도 싫어하고.. 뭐 이런 저런 이유로 싸웠다고 한다.

나는 그날 우연히 소피이모와 은실이가 하는 얘기를 들었다.

 

"임대료 석달 밀렸다. 어쩌면 좋냐"

"내가 재형오빠에게 말해볼까."

"됐다. 관둬."


아아..가엾은 모녀...


그 저주받은 지하1층에 들어가면 누구나 다 망하고 나오는 것 같았다.


은실이는 롯데월드 갔다온 이후로 더 자주 나한테 문자를 보냈다.  나는 안다. 

걔가 재형이보다는  나한테 관심있어 한다는 것을. 

나도 외롭기도 하고 응대를 했다. 그렇다고 따로 만나거나 그런거 아니었다.


<오빠, 우리 엄마 요즘 술 너무많이 마신다.>

<네가 좀 말려라. 내가 보기에도 그렇더라.>


<오빠, 나 요즘 힘들다. 가게 때문에 알바도 못하겠다.엄마 때문에 너무 힘들다.>

<.......>

 

내 처지도 누구 걱정할 사이는 아니었고 또 은실이도 나한테 그렇게까지 말할 사이는 아니었다.


어느날 나는 옆 동네 시장쪽에서 다른 동네 친구들과  꼼장어와 소주를 마시고 또 취해서 터벅터벅 귀가 하는 중이었다.

시계를 보니 이미 새벽 2시 넘었다.

갑자기 핸드폰이 울렸다. 귀여운 목소리였다. 아니 일부러 귀엽게 목소리를 내는것 같았다. 은실이였다.

은실이랑은 문자만 주고 받았지 통화한 적은 거의 없었다.

 

"오빠, 밤 늦게 죄송해요. 지금 어디에요?"

"나 친구만나고 술먹고 귀가중"

 

"오빠 진짜 미안한데 우리 가게 잠깐 들러주실수 있어요?"

"왜?"

 

"엄마가 아까부터 전화 안받아요. 혼자 술마시는것 같은데 걱정돼서.."

"이모가? 그래 알았어. 내가 마치 그 앞이니 금방 가볼게."

 

사실 이런 전화는 재형에게 하는게 옳다. 

재형은 바로 그 건물 4층살림집에서 사니  지하로 내려가 보면 된다. 

그런데 굳이 재형에게 안하는 것은 자기 좋아하는 재형에게 신세지거나 부담주기 싫어서 그런것 같았다.


내가 걷고 있는 장소에서 불과 50미터 앞에 가게가 있었다. 난 총총 걸음으로 한달음에 도착했다.


소피 이모가 취해서 탁자위에 엎드려 있고 옆에 병맥주와 소주 빈병이 보였다.

그 무렵 주방에 일하시는 아주머니도 월급 밀려서  그만두고....
 피이모가 알바 1명과 같이 주방과 카운터 번갈아가면서 일을 했었다.

아미 일 끝나고 또 혼자 술마신 것 같았다.

 

"아, 이모 왜 전화 안받아요?"

"응..네가 어쩐 일이냐. 이 시간에"

 

엎드려 있던 소피이모가 부시시 일어났다.  술먹고 취해서 깜빡 잠이 든 것 같았다.

술이 너무 많이 취한것 같지은 않았다.


"아, 은실이가 전화했어요. 이모 전화 안받는다고 가게에 가보라고.."

"아, 미안해. 내가 혼자 마시다가 깜빡 잠들었어."

 

"아, 청승맞게 왜 술을 혼자 마셔요?"

"그럼 내가 술마시고 싶어도 누구랑 마시니..밤늦은 시간에.."


조명에 화장끼 있는 소피이모의 그늘진 얼굴이 어딘가 처량하고 쓸쓸해 보였다.

나는 보호본능이 모락모락 일었다.

 

"이모!  그 시간대에 활동이 자유로운 황금박쥐인 제가 있잖아요?"

"에이. 너랑 어떻게 둘이서 술 마시니."

 

"이모, 우리가 그런 사이에요? 헤헤 저 새벽에 잠도 안오니 술 생각나면 저 꼭 불러요."

 

소피이모는 '진짜...' 하는 눈빛이었다.

난 진심이었다. 난  술도 좋아할 뿐더러 ...밤 늦게 할일도 없고 하스스톤 모바일 하느라 새벽에 잠도 잘 안와서 불면증이 시달리는 시기였다.

소피네 집도 가까운 우리 옆동이었다. 그날 은실이네 똥차가 고장나서 내가 소피이모 집까지 택시타고 바래다줬다.


소피이모는 졸려운지 술기운인지 택시 안에서 나한테 기대었다. 위에서 슬쩍 보니 역시 귀와 목덜미가 참 희고 뽀얗다.

내가 슬쩍 허리를 감싸안았다.

으응..소피 이모가 가만히 허리를 내주면서 나한테 더 바짝 기댔다. 꼴릿했다.


소피이모네 집은 아주 오래된 낡은 연립주택 1층였는데 월세라고 들었다. 문앞에서 내가 말했다.

 

"이모, 담에 저한테 전화해요. 꼭이요"

"알았어. 임마...은실아!!!"

 

그 날 내가 무슨 볍신 짓을 한건지.... 나도 취중이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계속 나한테 기댄 소피이모의 향수 냄새와 꽉찬 B컵 가슴에 땡겨서 그런지. 
 아니면 소피이모가 취했다고 생각해서 그런건지....
 
갑자기 내가 소피이모 빰에 기습 뽀뽀를 했다.

 

쪽!!!!~


"저, 갈게요"

소피이모가 눈이 휘둥그래지고 나를 쳐다봤다. 나는 얼굴 빨개지고 뒤도 안보고 뛰었다.


골목길을 뛰어가면서 후회를 하고 또 후회를 했다. 김윤환..너 오버하는거 야..


며칠 후 새벽 2시가 되서 내가 하스스톤 모바일 하다가 조금 땡겨서 
노트북으로 야동보고 있는데 문자가 왔다.

소피이모였다.

 

<윤환아. 뭐해? 안자면 맥주한잔 마시고 갈래?>

 

잠도 안오고 나도 목이 컬컬했다.  나는 반바지에 슬리퍼 질질 끌고 갔다. 
가게는 다 퇴근하고 아무도 없었다.


소피 이모는 참 푸근한 누님 같았다. 우린 편하게 각 소주 1병씩 비웠다. 얼큰해졌다. 

갑자기 생각난 듯 소피이모가 말을 꺼냈다.

 

"너 다음에 그러면 이모가 진짜 혼낸다." 아마 자기를 우습게 보지 말라는 뜻일 거다.

 

"형님은 요즘 안 들어와요?"

"그 새끼랑 헤어졌어"

 

소피이모는 많이 외로웠던 것 같다. 장사도 안되서 월세는 밀려있고.... 아마 집월세도 밀려있을지 모른다.

술 몇잔 더 들어가니 눈에 눈물이 고였다.

우린 둘이서 노가리로 안주삼아 인생을 한탄하며 거의 소주 3병을 비워냈다. 둘다 AB형인 것도 신기했다.


술이 들어갈수록 소피이모가 더 가련해보이고 청순해보이고 예뻐 보였다.


내가 위로해준답시고 자연스럽게 옆자리에 가서 앉았다. 소피이모는 별말 없었다  
내가 살며시 소피이모 허리를 감싸 안았다.


자연스럽게 한손으로  이모 허리를 감싸고 다른 한손은 술 따라주고 우린 주거니 받거니 했다.


소피이모도 가끔씩 내 어깨에 기댔다. 나는 살랑살랑 허벅지에 손을 댔다.

얘기하면서 목이 타는지 소피이모는 자주 혀를 낼름거렸는데 너무 섹시했다.


"이모,  이모 별명이 왜 소피이모인줄 알아요?"

"몰라. 내가 왜 소피이모야?"

 

"영화배우 소피마르소 닮아서"

"진짜야. 호호호."

 

이미 가게문은 굳게 잠겼다.   이 안에는 우리 밖에 아무도 없다.  
간판 불도 꺼졌고  우리가 앉은 테이블 자리 외에는 모든 조명이 꺼졌다.

소피이모는 동거남과 헤어진 공식적인 이혼녀다. 외로웠을 것이다. 나도 외롭다. 여자친구외 헤어진 후 더 그렇다.

 

어쩌면 소피이모는 이런 모든 상황을 미리 각오 했는지도 모른다.  

 

잠깐 은실이 얼굴이 떠올랐다. 은실이가 나한테 호감이 있는 것도 안다. 그러나 나는 은실과는 관계없다.

은실이는 재형이가 좋아하는 귀여운 여자애일 뿐이다.


내가 먼저 이모 빰에 뽀뽀를 했다. 소피이모가  그다지 놀라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잠시후... 

 

"너 일루와!  한번만 더 그러면 내가 더 혼내준다 그랬지" 이러면서 소피이모가 
오히려 내 빰에 뽀뽀를 했다.

 

이윽고....소피이모가 갑자가 내 볼에 손을 얹더니 먼저 입을 맞췄다. 내가 입을 벌렸다.

소피이모가 내입에 먼저 혀를 넣고 빨았다.


아하, 하하...하앗..

나는 급격히 흥분되었다. 그런데 소피이모가 더 흥분하는 것 같았다.

아마 소피이모도 동거남과 헤어지고 간만의 키스일 것이다. 나 역시  여친과 헤어지고 실로 오랜만의 키스다.

 

'소피이모, 나도 키스 잘해요..'

나는 그런 마음으로 정성껏 소피이모의 혀를 굴리고 빨았다.


아하아하..아하..

내 손이  소피이모의 B컵가슴으로 향했다. [계속]

 

안타까운 과거사지만 주갤럼들에게 고해성사한다는 심정으로 용기를 내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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