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하드빡공하다가 한 3시 반쯤에 잤어.
그리고는 꿈을 꾸기 시작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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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신이 들고 나니깐 침대에서 한 여자랑 정상위를 하고있었어. (이때 귀접인가 하고도 생각함)
당연히 나는 현실인줄 알았는데 방이 내 구조가 아니였어.
평소에도 자각몽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자주 검색도 해본편이라 어렵지 않게 꿈이란걸 자각할수있었지.
문제는 그 다음이었어.
보통 몽정을 해본 모창인생 모게이들도 알겠지만 절정에 다다르면 잠에서 깨곤 하거든
근데 이번에는 아니였다.
깨기는커녕 계속 거기서 계속 쓰러져서 잤던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그 다음날, 잠에서 깼다. 물론 이때도 현실인줄 알았는데 전 날 침대위의 장소랑 같았다.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지.
근데 꿈이란게 어느정도는 자각하지만 뇌가 반쯤 자고있어서 정상적인 사고가 되지는 않잖아?
이게 자각몽도 아닌데 말이지.
이런 연유로 생각없이 아침에 일어나면 오줌지리러 가듯이 화장실을 갔다.
그리고 거울을봤어.
"뭐야...??" 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
얼굴은 지금 현재 와꾸에서 늙어봤자 5년정도?밖에 안되는 그런 상태였어.
순간 진짜 당황했다. 그리고 화장실에서 나왔는데
그때부터 모든게 달라보이기 시작하더라.
현재는 내가 살고 있는집이 아니고 웬 대리석이 으리으리한 집이였고 거실에는 가족사진?(잘 기억안남) 같은게 걸려있었어.
그리고 내가 일어났던곳에 가보니까 한 여성이랑 작은 아이가 자고있더라.... (이때 왜인지는 몰랐는데 보고 진짜 행복했던 감정을 느낌)
머통수를 오함마로 한대 맞은 느낌이였다. 모든게 혼란스러웠던 순간, 달력을보고 '금요일'이라고 적혔있던걸 봤어.
그리고 옷을 챙겨입고 가족끼리 식사를 먹으러갔다. ( 이부분은 생략할게, 내가 말하려던 요점이 아니니깐.
식사하는데 내가 이상황을 가족한테 말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무리 기억해도 뭐라 짖었는지 기억안남)
각설하고 식사를 마친후에 내가 엄마한테 말했어.
"엄마 나 이만 집에가야될것같어"
하니까 엄마가 흔쾌히 알았다고 하시더라. 이때 죄송스러운 감정은 들지않았어.
보통 가족끼리 놀다가 한명 빠지면 뭔가 섭섭하고 그런 느낌 들잖아.
그리고 집에 왔다. (어떻게 찾아왔는지는 모름)
천천히 문을열고 집에 들어간순간 내 와이프로 보이던 한 여성과 이제 갓 낳은 한명의 딸이 보이고
" 다녀왔어~" 라고 말하려고 하던 찰나에 엄마가 이불걷으면서 일어나라함. ㅁㅊ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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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완전히 깼다. 일어나서 다시 자고싶어서 발악을 했는데 결국 못잠.
앉아서 곰곰히 생각해봤다.
내가 꿈에서 결혼한게 맞는거구나, 딸도 하나를 낳았었구나. 하고 생각함
이걸 결정적으로 생각한게 가족끼리 모여있는데 그만 가야된다고 말했잖어.
이때 엄마가 흔쾌히 허락해준게 아마도 내가 얘를 보러가야해서 그런게 아니였을까, 하고 생각해볼 따름이다.
지금은 꿈속에서의 아내와 딸의 얼굴이 기억나지 않는다.
하지만 소가 음식을을 반추하듯, 몇번이고 이꿈을 반추해보았을때
이꿈은 나에게 단순한 개꿈이 아니라고 확신한다.
하지만 내가 머지않아 결혼을 하게 된걸까?! 가 아닌 결혼은 하겠구나... 라고 모창인생딸게이가 생각한다.
다시 한번 그 꿈을 꾸게되면 할 수 없었던 이런말을 하고싶다.
"다녀왔어"
세줄요약
1. 꿈에서 결혼하고 얘까지 낳음.
2. 행복한 감정은 접어두고
3. 딸치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