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애 사진
뭐 하여튼 그래서 그년은 날 존나 싫어하고
난뭐 씨발 그래서 지가 어쩔거야 생각하면서
뭐 잉여 같이 학교다니고 뭐 그랬는데
문제는 1년반 정도 이후였다
그냥 갑자기 어느날 꿈을꿨는데 무슨 꿈인지도 생각안난다
하여튼 그날 일어나서 걔를 보는데 뭔가 더 예쁜거야
씨발 원래 이쁘긴한데 그냥 좆나 더예뻤다
그래서 이게 뭔 느낌이지 존나 몇일 생각없이 숨쉬다 보니까
느껴지더라 아 씨발 짝사랑이구나
그때 드는 생각은 왜 하필 저애일까 씨빨 그런 거?
그리고 이제 슬슬 1년반 전에 했던 짓때문에 자괴감 들고
일단 여기서 그애 이름은 이연주라고 할게 (물론 가명이다)
하여튼 존나 마음에 자괴감이랑 짝사랑 품고 병신같이 살다가
친구들이랑 얘기도 해봤는데 돌아오는건 '븅신' '그때 연주한테 왜 그랬냐' '병신새끼'
뭐그런거였다
꼴에 제일 친한새끼들은 도와주겠다고
지금 생각하면 좆나 병신 지랄이긴한데
막 이래저래 노력했는데
이미 한번 병크를 저지르니까 수습이 안되더라
그동안 그년은 남자 3명 갈아치움 ㅍㅌㅊ?
씨발
그래 지랄지랄하다가 쓸데없이 연주 친구들이랑 친해지고
(어째 저째 개구라 까면서 병크 실수로 덮고)
씨발 연주는 아직도 싫어하고
좆같았다
근데 더 좆같은건 짝사랑이 안없어지더라
뭐 그후로 졸업까지 사이가 뭐 악화는 안되고 괜찮아져서
대화까지는 하는사이되긴했는데
그래도 좆같더라
그떄는 몰랐는데 생각해보면 전형적인 김치년이었음 얼굴값하는
물론 아직까지 페북 차단당해있고 연락안함 ㅍㅌㅊ?
그뒤로 지금 까지 못잊고 가끔 걔 인스타 들어가서 자괴감 놀이중
ㅍㅌㅊ?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