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아니 생각보다 많이 좆같았던 짝사랑 1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좀.. 아니 생각보다 많이 좆같았던 짝사랑 1

링크맵 0 1,054 2020.03.18 06:40

눈팅만 하다가 처음 썰 써본다

 

때는 3-4년전, 내가 10학년, 즉 고등학생일때였다.

 

오레는 외국에서 초중고 다녓기때문에 10학년이라는말이 더 익숙하다. 양해좀 

 

하여튼 같은반에 좆나 예쁜 한국 여자애가 있었다. 눈도 똘망똘망하게 크고 음... 굳이 말하자면 박신혜 비슷한 느낌?

 

하여튼 처음 봣을때는 그냥 아 좆나 예쁘네.. 함 먹어보고 싶네 생각밖에안했다.

 

근데 어느날 반에 걔는 존나 일찍와서 지 물건 놓고 반에서 나가고, 나 혼자 반에 있었는데, 

 

왜인지 모르겠지만 걔 물통을 입대고 마시고 싶어졌다. 뭐랄까, 따먹고 싶었던 년과 간접키스 같은 느낌? 

근데 씨발 그걸 딱하고 있으니까 이애가 밖에서 쳐다보고 있더라.

ㅅㅂ 반에 창문에 블라인더도 잇어서 안심햇는데 하필 그날은 블라인더가 올라간 부분으로 쳐다보고 잇더라

 

순간 존나 쎄하면서 씨발 머리로 오만생각이 다들고 난 밖으로 튀었고

걔는 확 들어와서 지 물통 화장실로 가져가더라

 

와씨발 그때 심정은 진짜 엄마한테 몰컴 들킨것보다 더 좆된 느낌.

 

당연히 소문이 퍼졌고 걔랑 걔 친구들은 날 좆같이 생각하게 됬고

 

다른 애새끼들도 막 얘기하면서 면박주더라

막 얼버무리긴했는데

친한 새끼들은 좆나 놀려대고

 

일단 애초에 그 여자애랑 그닥 친했던게 아니라서 더 심햇던거 같음

 

그래서 걔가 페북에서 나 차단하고 말도 안하고 (씨발 같이 듣는 수업이 10개중 5개였는데 존나 뻘줌했다 한동안)

 

여기가지는 뭐 그냥그랬다 

내입장에서는 그냥 "아 이제 저 존나 이쁜년이 날 싫어하네" 딱 그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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