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로 앞뒤 개 꽉 막히고 존나 고지식함 두루뭉실히 넘어가는 거 없고 융통성 찾아볼 수가 없음 진짜 이래서 군인들 특히 부사관이 결혼 못하는 이유 알겠더라
두 번째 병사들의 편의를 봐 주거나 일과시간에 쉬는 꼴을 못봄 군 생활 해 본 사람은 알거임 아무리 일과시간 이라도 가끔 병사들 할 게 없어서 가끔 아무것도 안하는 시간이 생김 그럼 좀 쉴 수도 있는데 절대 쉬는 꼴 못봄 진짜 세절이라도 시키고 없는일도 만들어서 시킴 진짜 굳이 그래야 하나 싶은 생긴듬
세 번째 성격이 하나 같이 불같고 너무 무서움 진짜 말도 못걸 정도 여담으로 나 현역때 행정관이 작업 시켰는데 말년병장이 놀다가 그 자리에서 장도리로 머리 깨버렸다는 소문도 있고 병사가 뭐 잘못해서 머리만 내놓고 땅에 묻었다는 얘기도 있고 나 이등병때 외출용 장갑 분실했다고 톱갖다 목아지 썰어버린다고 폭언하면서 행정반 난로 뒤짚어버림.. 그때 연탄이 공중에서 분해되는거 첨 봄.. 그리고 작업 답답하게 하면 파이어 작렬..
무튼 결론적으로 진짜 병사생각 별로 안하고 찔러도 피 한방울 안나올 냉혈인..병사 한 명 보다 보급품 하나 더 아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