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도 재수할땐데 말이 재수지
존나 술 먹고 돌아다니고 여자애 집에 데리고와 안방 침대에서 떡치다
엄마한테 걸리고 개망나니였지.
어느날 아버지가 진지하게 얘기 좀 하자고 해서 소주한잔 하면서 얘기한게
군대가기전에 공무원 야도 쳐놓고 가라고 하더라
니새끼 하는거 봐선 회사도 못다닐거같고 기술도 못배울거같으니까 공무원이나 하라고 권하던데
옆에서 엄마가 그얘기 듣고 새파란 젊은 놈한테가 무슨 공무원이냐고 소리지르고....
그땐 공무원 시험 인원미달이라 그냥 시험보고 공무원 임용될때였다
20년후 이렇게 될 줄 몰랐지.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