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진짜 누가봐도 '오메 죽이네~'할만한 여자랑 결혼을 했어
진짜 섹스럽고 청순하고 스와핑하자고 해도 잘할것같은 마인드에 암튼
요즘 21세기형 남자들이 원하는 여자지...
학력도 좋았고..(훗날 밝혀졌을땐 중딩중퇴)
근데 어느날 직장 상사 불러서 집들이 하는데...
친구 와이프가 과일안주를 해가지고 왔는데.. 상사가 보자마자
'어? 시발.. 이거 룸방 스타일인데....' 라고 생각이 들었다고 하더군
그래서 상사가 몇개 몇개 화류계 검증을 해보니.. 만점 답안을 내놓는
쾌거를 하는 바람에 결국 진지하게 친구가 캐물어서
룸빵출신 아가씨라는걸 알아 냈지..
정말 완벽한 여자라 나는 앞으로 잘 살면 되지 재수씨 좋지 않냐...해면서 이혼을 막았지만
결국 이혼하더군...
시발.. 친구 상사넘... 얼마나 룸빵을 조지고 다녔으면 과일 스타일로
룸빵을 검거하는지..암튼..
딱한 추억 이었지만..
근데 이혼 이후에... 재수씨가 연락와서 몇번 만나고 하다가...
나랑 그만... 얽히고 했는데..
역시 친구는 이혼하길 잘했다...
여자가 장난이 아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