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서 2년동안 있었던 썰 (약스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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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서 2년동안 있었던 썰 (약스왑)

링크맵 0 804 2020.03.18 07:47
이건 내 지인이 겪은 얘기임 부르기쉽도록 ㅇㅇ이라고 함
아마 5년전쯤일거임ㅇㅇ이가 그때 재수하고 있었는데 ㅇㅇ이가 너무 피곤한 나머지 그냥 공부하다가 잠이
든거 근데 ㅇㅇ이가꿈을 꿧는데 겁나큰 안개낀숲이 나오더레
보통사람 이면 꿈인걸 자각 못하잖아? 근데 딱봐도
'아 이건 꿈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데 그리고 숲을 돌아다니는데 아떤 허름한 옷을 입은할아버지가 오면서 자기
머리통을 쌔게 후려치고
'이상하다 여기 올 놈이 아닐터인데...'라고 하신 후
소매를 잡고 ㅇㅇ이를 초가집으로 대려감 그리곤 음식같은것들 먹이면서 얘기를 나누려고했대 근데 꿈인걸 깨달으면 꿈속을 지 맘대로 할수 있잖아? 근데 그게 절대
안됬다고 함 지 바로앞에서 혜리가 지 자지빠는거 상상해도 안됬데 그래서 어쩔수없이 할배얘기를들어보니까
여기는 일반사람이 오면 안되는 곳이래 그래서 친구가
'그래봤자 꿈속인데요 뭘' 하자마자 할아버지가
깜짝놀라 크게 소리치시더니 이리말했대
'역시 평범하지가 않은 아이로구나'라고 말씀하신후 밥을 계속 드셧다고 함 친구가 이제 나가려고 하니까 옷을 붙잡으시고 '안된다 너 지금 나가면 열흘을 못넘긴다!'하고
말하시더니 자기 소매에서 부적같은걸 꺼내셧다고함
그리고ㅇㅇ이 손에 꼭 쥐어주더니 반드시 가지고다니라고
말하시고 할아버지는 불을 때우러감 친구는 놀라서
꿈에서 어떡게든 깰려고 했는데 절대 안됬다고함
그렇게 친구는 할아버지 집에서 살게됨 할아버지는
매일 아침에 나가셔서 저녘에 들어오셧다고함 그동안
친구는 잠을자든 뭘했대 그러다가 딱 1개월이 지나고
친구가 할아버지한테 울면서 제발 여기서 나가고싶다고
하니까 할아버지가 그러고 싶거든 2년을 여기 있으래
친구 존나 충격먹음 근데 뭐 까라면 까야지 그렇게
꿈에서 2년을 있다가 정확히 그 숲에 온지 2년되는날에
할아버지가 자기손에 무슨 그 사극드라마보면 나오는
암행어사들이 들고다니는 마패있지? 그거 손에
쥐어주면서 머리위로 들고다니면서 자기가 도착했던
곳 으로 정확하게 가래 그러시면서 완전 인자하게
웃으심
그리고 ㅇㅇ이가 쭉 가니까 자기가 도착했던 곳이
보이는거임 물론 2년이 지나서 가물가물했지만 여튼
가서 몇초있으니까 꿈에서 깨어난거 그리고 시계보니까
약 15분정도 지났다고함 그 꿈꾸고 한동안 잠을 못잤대


니들도꿈에서 낯선 숲보면 할아버지부터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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