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좀전 잠자다가 꿈때문에 깨서 쓰는글임 주작이라 생각하지 말고 좀 읽어주라. 어제도 쓰레기마냥 낮까지 게임하다가 피곤해서 잠이 들었는데 왠 건물이 있고 유리문이 있길래 들어갔거든 그런데 무당집이더라 그리고 어떤 사람이 무당이랑 얘기를 하는데 자기가 자꾸 몸이 시달린다 하니까 무당이 처녀귀신이 씌었다 하드라 근데 그때 바로 리얼 존나 이쁜애가 유리문을 그냥 쑥 지나서 나오드라 그래서 존나 놀라가지고 무당이랑 무당이랑 얘기하던 사람한테 말하니까 얘기하던사람은 전혀 못알아 채고 무당은 나한테 귀신 알아보는척 하지 말라 하더라 근데 난 존나 신기하니까 귀신을 보인다고 혼자 발광하고 있다가 내가 개꿈을 자주꾸다보니까 이게 꿈이구나 하고 알아차린뒤에 썰중에 꿈속에선 아무거나 다해도 된다는게 문득생각나서 처녀귀신 가슴을 딱 움켜쥐었다? 그순간 그 귀신이 개 정색빨더니 나한테 미친듯이 욕을하더니 죽여버리겠다? 잘모르겟다 생각이 더 안난다 암튼 어떻게 하겠다면서 내 손을 잡고 나가는데 꿈속인데도 손을 얼마나 쌔게 잡았냐면 어렸을때 어른들이 악수할때 손 존나 쌔게 잡을때 그런느낌? 그런느낌이 나길래 화들짝 놀래서 바로 깼다.똥글 싸질렀는데 읽어줘서 고맙고 결말은 꿈에서 여자만질때 귀신은 만지면 않된다라는 거야. 마지막으로 그 귀신 사극에서만 보던 알록달록한 한복입고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