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립, 오피도 없고 뭐 제대로된 술집골목도 없고
처음엔 존나 한숨 나왔는데 보기엔 열악하지만 다방에 의외로 이쁜애들 많더라 ㅋㅋ
서울에선 동네에 쪼그만 이런 다방보면 죄다 아지매들 뿐이라 발들인적 한번도 없었는데
여기선 아지매 마담 있고 그 밑에 20대 레지들 꽤 보이고 딱봐도 갓스물? 이런애도 보임 (근데 걔는 중국인..)
애들 스타일이 좀 촌스럽긴 한데 존나 살갑고 귀엽다.
다 근방에 모여있어서 한곳만 가진 않고 번갈아서 가는데
어떤 40대 마담은 막 주물주물 하니까 못된것만 배웠네~ 이러고 ㅋㅋ 젊은총각이 이런데 너무 자주오면 못써! ㅋㅋㅋ
근데 가면 또 반겨줌.
그 중에 내가 젤 이뻐하는애 한명 있음. 동남아 애고 22살이라는데 (어디 출신인지 말해줬는데 까먹었다)
얼굴에 똥남아 느낌 거의 없다. 그냥 한국인 기준으로 봐도 ㅅㅌㅊ로 귀엽게 생겼어. 막 홍대에 스냅백 쓰고 화장 어설프게 해서 다니는 고딩 느낌임.
얘 아직 한국말 그렇게 잘은 못하는데 내가 얘랑 좀 친해져서 가게가면 "어빠 왔네~ 어빠" 이러면서 따라옴 ㅋㅋㅋ 존나귀엽
안쪽에 거실로 같이 들어가서 몇시간 놀다오고 그런다.
폭 안겨가지고 스마트폰질 하는데 보니까 그쪽나라애들 많이쓰는 메신저 같은거 깔아서 보던데 사람들위치가 다 서울이라
여기선 친구 못만난다고 시무룩함 ㅋㅋ
아직 밖에서 본적은 없는데 쉬는날에 연락하기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