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일임.
난 그 때 시험을 준비하는 중이라 친구와 같이 도서관에 아침 8시 출근을 꼬박 꼬박 하고 있었지.
그러던 어느 날 이쁜 여고딩봊이 둘이 커피를 한 손에 들고서 공부하는 척하려고 도서관에 온거야.
지형을 설명하자면 내 자리 좌측이 자리없이 지나가는 곳이었고 그 건너편 좌측이 위,아래쪽으로 길게 책상들이 있었지.
마침 그 봊이들은 나의 앞자리 건너편 좌측책상에 앉아있었지.
역시나 공부는 하지않고 커피마시더니 자더군. 하지만 난 이뻐서 다리를 훔쳐보고 있었어.
그러다가 다시 공부를 집중했지.
근데 어느순간 팔을 움직이다가 지우개를 떨어뜨리고 만거야.
그래서 지우개를 주우려고 고개를 숙였는데 그게 고개를 밑으로 숙이면서 앞을 약간 쳐다보고서 지우개를 주워야하는 상태였고 그 상태로 지우개를 주우려는 순간
그 봊이년이 날 쳐다보는거야 씨발;
한순간에 난 그년 섹스한 허벅다리 자세히 쳐다보려고 지우개 던져 고개숙인 잦이가 되어버렸지
그 년의 눈빛이 인상을 쓴 것 같기도 기분 나쁜 표정을 지은 것 같기도 한 느낌으로 눈이 한 3초간 마주쳐버렸어
한 순간에 변태가 되어버린거였어 물론 계속 보고 있었지만 그 순간은 그런 것이 아니었는데
그리고 그 봊이년이 자기 옆에 있는 봊이랑 이야기를 하더군
그리고 좀 있다가 집에 감
난 점심먹으려고 친구랑 나와서 그 얘기 했더니 친구가 부러워함
씨발; 근데 허벅지 이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