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큰외삼촌이 공군사관학교에서 교관하다가 박사학위 있어서 스카웃제의로 방산업체에 들어가려는데 군에서 계속 못보내준다니까 그거 문제로 고소(월급문제 인걸로 기옥) 하려다가 군에서 몇주만 더하고 끝내라면서 보냄 그래서 회사 들가서 연구원으로 일하는데 몇주 있다가 갑자기 쓰러졌다함 외척들 죄다 놀래서 병원에 가고 이럼 근데 그 외삼촌이 의사를 불신하고 자기가 하겠다면서 치료를 거부함 가족들은 치료받아야지 하는데 어느날 병원에서 사라짐
병원에 잘있던 사람이 갑자기 없어졌으니까 사람들 개 멘붕함 근데 집에가보니까 외삼촌이 있음 그냥 조용히 몰래 병원에서 빠져 나와서 버스타고 집에가서 쇼파에 앉아서 티비보고 있음 그걸 본 작은 외삼촌은 존나 웃으면서 큰외삼촌 아들한테 야 느그 아빠 빠삐용이다 빠삐용 ㅋㅋㅋㅋ 하고 있고 결국에는 설득되서 치료받고 지금 잘사시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