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센놈한테 개기다 좆댈뻔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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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센놈한테 개기다 좆댈뻔한 썰

링크맵 0 769 2020.03.18 10:33
고1때 학기초임. 한창 춘추전국시대 벌여서 서열전할때임. 하루가 멀다하고 쌈박질 터지던 시기



어느날 울반 애들이 점심시간에 교실 뒤편에서 우유곽 축고 하고있었음



내가 골 넣고 존나 환호성 질렀는데 교실에서 자고있던 아이가 갑자기 벌떡일어나더니



우리보고 시끄럽다고 개 쌍욕함. 미안하기도 하고 욕먹어서 기분도 더러운데 갑자기 그놈이 쎈척 시전



야 시발 나 분노 조절 장애 있으니까 건들지 마라ㅡㅡ 이러더라



그래서 내 옆에 있던 친구한테 작은소리로 장애인이면 장애인 보호소에 가야지 학교를 왜나오냨ㅋㅋ 장애있다고 자랑하나 병신ㅋㅋㅋ



이랬는데 그 새끼가 들었나봄. 나름 걔한테 안들리게 말하려고 했는데 들렸나 보더라ㅋㅋㅋㅋㅋ



그새끼 갑자기 일어서더니 성큼성큼 나한테 다가 오더니 너 머라고 했냐 싯팔???이러면서 조 팰 기세로 다가오더라



아우 시발 좇됬네 하던 찰나에 교실에서 축구한다는 썰을 듣고 애들 처단 하러 오신 담임한테 우리 둘다 걸려서



교무실 끌려감ㅋㅋㅋ 반성문 쓰고 끝남(선생님 사랑해요)



ps.서로 사과 안하고 앙숙관계로 남음. 그래서 체육시간에 축구할때 그새끼 골기퍼였거든. 일부러 존나 맞뒈슛 쏴서 그새끼 성질돋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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