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고양이시체 치워본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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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10:37
GOP 막사주변에 짬타이거가 하나 있었음 암컷
다솜이라고 불리며 소대의 마스코트역할? 하여튼 온갖귀염 다받음
어느정도냐면 얘가 새끼 여섯마리 밴거 죄다 유산했던적이 있는데 그때 소대 2고먹던 인성 @갤러같은 병장세키가 펑펑울면서 새끼들 묻어줌
하여튼 유산 함 하고 몇개월있다가 이번엔 새끼 4마리배서 2마리죽고 2마리는 잘 키워서 GOP 섹터따라 산책도 하고 짬도 주워먹이고 쥐도잡고 무럭무럭 잘크는데
새끼 2개월됐을땐가 다솜이 로드킬당함
대대차량인가 뭔가에 치어죽었음
고양이시체 첨봤는데 눈깔돌아간거 꽤 섬뜩하더라
다행히 내장줄줄 이런건 아니고 걍 치이기만 한듯
그래도 덩치가 있어서 묻으려고 드니까 축 늘어지는게 개무거움 짬처먹고살아서 살쪘나 ㄷㄷ
하튼 그거 내가 묻어줌
새끼 두마리는 엄마없이도 알아서 짬 잘 주워먹고 잘 커서 GOP 하산할쯤엔 훌륭한 짬타이거 2세가 되었습니다
다솜이라고 불리며 소대의 마스코트역할? 하여튼 온갖귀염 다받음
어느정도냐면 얘가 새끼 여섯마리 밴거 죄다 유산했던적이 있는데 그때 소대 2고먹던 인성 @갤러같은 병장세키가 펑펑울면서 새끼들 묻어줌
하여튼 유산 함 하고 몇개월있다가 이번엔 새끼 4마리배서 2마리죽고 2마리는 잘 키워서 GOP 섹터따라 산책도 하고 짬도 주워먹이고 쥐도잡고 무럭무럭 잘크는데
새끼 2개월됐을땐가 다솜이 로드킬당함
대대차량인가 뭔가에 치어죽었음
고양이시체 첨봤는데 눈깔돌아간거 꽤 섬뜩하더라
다행히 내장줄줄 이런건 아니고 걍 치이기만 한듯
그래도 덩치가 있어서 묻으려고 드니까 축 늘어지는게 개무거움 짬처먹고살아서 살쪘나 ㄷㄷ
하튼 그거 내가 묻어줌
새끼 두마리는 엄마없이도 알아서 짬 잘 주워먹고 잘 커서 GOP 하산할쯤엔 훌륭한 짬타이거 2세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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