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된 뱡원에 친구들이 놀러간 썰 下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폐쇄된 뱡원에 친구들이 놀러간 썰 下

링크맵 0 677 2020.03.18 10:40
복도 끝에 가봤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카톡하려했더니 폰이 다 방전됐대

두명 폰은 아예 안켜지고 한놈은 배터리 조금남고 한놈은 배터리 하나 더있어서 남은 놈 폰으로 중계 계속함

내가 더 쫄아서 그냥 나오라고했는데 더 올라간다고 함

3층에 왔는데 이젠 사진찍어보내줘도 어두워서 안보임

복도 바닥에 막 피같은데 있다고 함

플래쉬켜서 찍었는데 진짜 피임 막 호러겜에서 보면 나올법하게 찌익 그어져있음

그거에 소름돋아서 그만 나오라고 했음

병원이 4층이 끝인데 4층은 못올라간다더라

그래서 이제 나오겠구나 했더니

지하1층에 시체실?이 있다고 거기 간다고함 미친놈들이

난 모르겠다하고 저녁먹고있었음

좀 있다가 카톡 확인하니까 애들 이미 나옴

올라온 카톡 읽는데 들어가니까 막 구역질날정도로 냄새가 나더래

얘들이 처음맡는거라 몰라서 이게 시체썩는 냄새라고 추정함

시체실이라고는 해도 깨끗하고 별거없어서 그냥 나왔다고함

그날은 이걸로 끝인데

얼마 후에 한놈이 요즘 계속 숨쉬는데 가슴이 존나 아프대

그래서 병원 몇 곳 가봤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함

근데 얘는 가끔씩 이야기하다가도 얼굴찡그리면서 움찔거림

그래서 얘네 부모님한테 폐쇄된 병원갔다고 했더니

이리저리 이야기 듣고 절에가서 뭘 했다는데 그뒤로 괜찮다고 했음


끝, 뒷부분은 기억이 흐려서 이게 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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