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한번도 가위 눌려본적 없었는데 어제 처음으로 재대로 눌러본거같다. 가위에 대해선 풍문으로 들어서 솔직히 기대반두려움반이었다. 그리고 가위 눌러보고나니 목소리도 안나오게된다는걸 알게됨. 귀신 그런건 못본거같고 구속된거같이 힘을줘도 못움직이는 느낌이 아니라. 온몸에 힘이 안들어가서 못움직이는느낌. 꽤 고통스러웠다. 그리고 귀신같은건 못봣지만 풀려난후 밀려오는 공포감. 지랄맞은건 내가 왜 그상황에서 내 비서함을 찾으면서 시발섹스!!라 하면서 지랄했는지 아직도 자괴감 밀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