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당할뻔했다..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납치당할뻔했다..

링크맵 0 654 2020.03.18 11:05
지잡대생이라서 지방에서 혼자사는데 요새과제때문에 맨날 밤샌단말이야
담배필때마다 1층 현관문 앞에서 담배피는데 거기에 불항상켜져있거든 그래서 내가 존나 잘보일거야 스포트라이트처럼.. 하튼 그런 상황인데
저번주에 과제하다가 새벽 3시쯤인가 담배피러 나갔지 근데 저~멀리서 차가 한대 멈추더라고 흰색깔 대우다마스 썬팅존나짙게되있더라고 근데 느낌이 싸한거야 뭔가 위험해보여 그래서 신경안쓰는척 하면서 존나 경계하고있었지
근데 갑자기 저멀리서 출발하더니 내 바로앞에다가 차세우는거야 진심 내 1미터 앞? 정차하자마자순간 좆되겠다 싶어서 불끄고 바로 현관들어가서 현관문 닫았지 여기가 도어락이라서 삐리릭 하면서 문잠겨 삐리릭 소리 나길래 하 다행이다 하고 계단으로 올라가고 있는데 문 쾅쾅쾅 소리가나는거야 분명 잠긴문 열라고 하는소리야 여기 올꺼였으면 비번을 쳤을거아냐; 내가 담배필때 현관문열어놓거든? 잠기면 다시 비번치고 들어가야되니까 귀찮아서..만약 안열어놨으면 비번치다가 뒤질수도있었다고 생각하니까 소름쫙끼쳐서 방들어가서 문바로 잠구고 그날은 그렇게 일단락됬고 자취하는 친구들한테 조심하라고 말하고 끝났지
근데 이건 방금전..아까 2시반쯤인가 또 과제하다가 담배피러 나갔거든 존나 그사건이후로 주변에 경계존나한단말이야 그래서 한모금빨고 주변보고있는데 씨발 저멀리서 흰색다마스가 오는거야 이번엔 멈추지도않고 시발거 이쪽으로 다가와서순간 존나 심장을 누가 손으로 꽉잡은것처럼 두근두근거리고..그래서 두모금빤 담배바닥에 던지고 바로들어가서 문닫았지 근데 이번엔 확인을하고싶더라고 내눈으로 그래서 계단창문으러봤는데 안보이더라고..그래서 그냥 가야겠다..하고 올라가는데 씨발 또 현관문 락걸려서 쾅쾅쾅하는 그소리가 나는거야 하 시발 또 문잠그고 아직까지 못자고있다..혼자사는 사람들 많나? 다들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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