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글을 쓰는이유는 진짜 고민 말할땐 없고 내 울분을 토하고자
여기에 쓴다 여기에 쓰는것도 웃기지만
돌아가자면 작년 7월쯤 우리집은 정말 평화로웠다 근데 그날로 인해
우리 가정은 무참히 깨졌다
엄마가 모임간다고 나갔는데 엄마하고 엄마친구남자랑 단둘이 있었는데
그걸 아빠가 목격해서 바람피는줄알고 아빠 완전 빡돌아가지고 엄마 폭행하고
개쌍욕을 지껄여서 엄마가 집 나갔다 그 이후로 대략8개월이 지났는데 너무 많아서
다쓰기엔 그렇고 큰것만 요약하자면 가아끔 자기 스트레스를 술먹고 나한테 푼다
시비 걸면서 맨날 새끼야 새끼야 거리고 내이름이 새끼도 아니고 ㅋㅋ 여동생도 있는데
여동생한테 도 시비건다만 상처주는말을 너무 아무렇게도 한다 그래서 맨정신일때 얘기를
하면 아빠가 조금이라도 불리하면 시끄럽다 조용해라 그러면서 말 끊는다
돌아버리겠다 최근엔 더 심해졌다 매주 금요일마다 술먹고 들어와서 시비 거는데
무시하면 무시한다고 그러고 상대하면 내 스트레스 받아서 개빡치고 그러다가
뛰쳐나가서 pc방에서 2~3시간 겜하고 오는데 이것도 한두번이어야지 어째 매주 금요일마다
그러는지 당최 이해가 안간다 진짜 ㅋㅋ 그래서 집얻어가지고 살려는데 지금 월급으론 택도 없고
같이 살자니 집에와서도 스트레스고 회사도 스트레스 받고 풀때가 없다 늘어가는건 담배 만 늘어가고
친구들도 지 먹기 살기 바쁘다고 연락해도 바쁘다고 빼고 있고 어쩌면 좋냐? 나 사는 이유를 모르겠다.
내용이 긴데 막상 쓸려니까 뭐부터 써야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