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킹에게 깝쳤다가 어깨 털린 썰.ssul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근육킹에게 깝쳤다가 어깨 털린 썰.ssul

링크맵 0 760 2020.03.18 11:57
출처http://www.ilbe.com/5379604150 썰만화1http://www.mohae.kr/1817840

시급 4천원 받는 편돌이다.
노예 ㅍㅌㅊ?
원래 시급 최저 맞춰달랫는데 손님이 너무없어서 최저를 줄 수 없다길래 일단 알았다고 해서 시작한지 어느덧 2개월 지났다.
왜 시급 4천원 주는지 알 거 같음 한 시간에 한 명정도 온다.. 하루매출 20만원도 안됨 ㅋㅋ
쨌든, 평소처럼 편돌이짓 하고 있는데
모자 눌러쓴 여자가 들어옴.
어서옵쇼- 하고 폰이나 만지고 있는데
그 여자가 생수하나를 카운터에 쾅- 소리가 나도록 두는 거 ㄷㄷ
진짜 소리가 쾅! 소리났음. 카운터 다 부수는줄;;
뭐 이딴 년이 다있어? 하고 그년 쳐다보는데
오씨발 진짜 몸이 죄다 근육이었음... 살면서 그렇게 근육 많은 사람 처음 봤음.. 티비에서 보던 사람이 현실로 튀어나온줄..
난 씹멸치아다일게이라 근육누나한테 압도당함... 
순간 쫄아가지고 포스기 제대로 잡지도 못함... 씨발... 
포스기도 제대로 못찍으니까 그 누나가 실실 쪼개더라... 너무 부끄러웠음..
어쩄든, 생수랑 박카스2개 찍고나서 2천4백원입니다.
하니까 그 누나가 지갑에서 돈꺼내면서 코를 홍홍 거리며 웃더라.
시발 지갑에서 돈을 꺼내는데도 근육 하나하나가 살아움직이는 거 같았음. 
내가 팔근육 힐끔힐끔 쳐다보니까
그 누나가 알아차리고
"신기해?"
이러더라
그래서 내가 쪼개면서 농담으로
"네. 완전 근육킹이시네요ㅋㅋ" 
이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갑자기 누나 얼굴 존나 험악해짐. 분위기 싸해져서 바로 눈 피함.
진짜 좆됫다.. 막 식은땀 줄줄 흐르고 등골이 오싹해짐...
그 누나가 갑자기 지갑 내려놓고 팔을 올림
난 처맞는 줄 알고 살짝 움츠렸음 ㅋㅋ
다행히 때리진 않더라 ㅋㅋㅋ
그냥 손을 내 어깨에 턱 하고 올림.
그리고 존나 무표정으로
"야. 근육킹이 아니고 근육퀸이야."
이러면서 내 어깨를 존나 세게 잡음ㅋㅋㅋㅋㅋ
진짜 내 어깨가 그 근육누나 손에
쭈아아아아아아아압~
빨려들어가는 거같더라...
진짜 넘 아파서 뒤질뻔했음 악력이 미친 존나셈... 어깨 빠지는 줄 알았다..
내가 존나 아파하니까 그제야 손을 놓더라
그리고 어깨 존나세게 퍽퍽 치면서
"조심해라."
이러면서 문 존나세게 열고나감 씨발

이거 내가 잘못한 부분이냐?
글쓰는데 아직도 어깨가 존나 아프다
지금 어깨 파랗게 멍듬 씨발 
하여튼 좆돼지 근돼새끼들 힘만세가지고..

3줄요약.
1. 근돼누나가 편의점 들림
2. 근육킹이라고 드립침
3. 어깨 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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