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도에 빅맥먹고 충격받은 썰.ssul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97년도에 빅맥먹고 충격받은 썰.ssul

링크맵 0 856 2020.03.18 12:34
출처http://www.ilbe.com/5110987210 썰만화1http://www.mohae.kr/1510792

올해로 28됐는데 지금도 잘사는건 전혀 아닌데 나는 어릴때 너무 가난해서 치킨 피자 햄버거 이런거 다 부잣집 애들만 먹는 음식인줄 알았다 초등학교3학년때까지 먹어본 햄버거라곤 학교앞에서 파는 500원짜리 맘모스버거 그냥 빵 사이에 정체불명 패티한장 그리고 양배추에 마요네즈랑 케챂섞은 셀러드 들어있고 끝이었는데 난 그게 햄버거의 정석이라고 믿고 살아왔었다 그러던 어느날 초등학교3학년때  당시 개대중이 대통령선거에 출마했던 해였나 그전년도 였나 아무튼 그쯤 되는 시기에 잘사는 고모랑 사촌들이랑 부산 동래 메가마트에 가게 됐는데 (그때당시에는 맥도날드가 메가마트 1층 지상주차장에 있었다 정문 옆에 피자헛도 있었고 기억력 ㅅㅌㅊ? ) 그때 빅맥을 시켜줘서 뭣도 모르고 먹었는데 진짜 아직도 그 맛이 잊혀지지 않는데 한입 앙 베물자마자 충격받아서 10살밖에 안된나이었는데 고모한테 햄버거 사줘서 고맙다고 수십번 얘기했던거 같다 그리고 18년이 지난후 나는 맥도날드에서 고객님들에게 날씨와 상관없이 햄버거를 배달해주는 업무를 담당하고있다. 짤은 작년 여름 부산 물난리때 찍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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