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1때 공부와는 거의 원수지간이었지만 울엄마의 강압에 못이겨 과외를 다녔었어
과외선생님은 40대 후반의 여자선생님이셨고, 과외장소는 선생님네 집이었어
물론 일대일은 아니었고, 나 포함해서 칙칙한 머슴아 3명이었어
그런데 과외쌤한테 두 딸이 있는데 둘째가 우리랑 같은 또래라 항상 같이 껴서 공부했어
뭐 얼굴은 막 엄청 이쁘진 않지만 그래도 박보영처럼 귀염있게 생겼었어
암튼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세놈도 다 하위권이었어 그러다보니 같은 레벨(?)이라 그런지
과외 한지 얼마 안됐는데도 서로 금방 친해졌음
그렇게 다섯달쯤 지나고 6월 기말고사가 한 주 앞으로 다가와서 토요일밤에 선생님 집에서
밤샘프로젝트로 1박 2일로 공부할 예정이었는데 그만 과외 선생님이 과로로 쓰러지신거야
입원한 선생님은 큰딸한테(23) 애들 공부하는 거 감독 좀 해주라고 부탁하셨는데
근데 이 누나가 그리 정상은 아니더라구; 우리 옆에서 공부하건 말건 옆에서 티비 틀어놓고
냉장고에서 맥주 꺼내 쳐 마시더니 티비 보다 웃기면 자꾸 우리 등 조낸 때리면서 웃고;
선생님도 안계시고. 남편분도 선생님 간호하러 집을 비우시고 감독관인 누나 마저 이꼴이니
우리도 책상앞에 책만 펴 놓고 그냥 수다와 잡담으로 시간을 보냈어
그런데 오고가는 대화 도중 "그래도 너보단 내가 좀 더 똑똑하지"라는 누군가의 한 마디가
엄청난 논쟁을 불러일으켰어 대화는 점점 과열되어지고 서로가 "그래도 내가 너희보다 낫다"며
도토리 키재기에 지나지 않는 주제를 가지고 서로 격한 논쟁을 벌이기 시작했어
한동안 묵묵히 티비를 시청하던 대학생 누나가 못 참겠다는 듯이
"아 고만한것들이 별걸 다 가지고 다 싸우네 그럼 여기서 승부를 내던가"
우린 전부 콜! 했고 우린 야밤에 우리들만의 퀴즈대결이 시작된거야
토너먼트식으로 일등과 꼴등을 가리기로 했어,
먼저 나와 성수라는 남자애와 붙고, 그 담에 대현라는 남자애와 주희(선생님 둘째딸)가 맞붙게 됐어
근데 막상 시작하려는데 그 대학생 누나가 뭔가 우리 대결에 관심이 생긴듯
"야 니네들 기왕 할꺼면 뭘 걸고 해야 제맛 아니겠냐" 하면서 양념을 자꾸 뿌리는 거야
누나의 말에 혹한 우린 뭐 걸지에 대해 또 한번의 대 토론의 장을 벌였지만
뭘 쏘자니 다들 돈이 없고, 딱밤 같은건 시시하고, 마땅히 이거다 하는게 없었는데
말없이 티비를 돌리던 누나님의 천금같은 한마디 "그럼 옷벗기라도 하든가"
그러자 다들 어? 어? 하면 놀라면서 은근 콜 하는 분위기였어
근데 그 둘째 딸 여자애가 "모야! 언니 난 여자잖아!" 하며 펄떡 뛰며 거부 의사를 내비쳤어
그러자 그 누나가 옆에서 "왜? 김주희 너 쫄았냐?" 하며 자꾸 그 여자애 성질을 건드니깐
약올랐는지 결국은 하겠다고 한거야 결국 그렇게 어떨결에 옷벗기 퀴즈대결을 하게 된거야;
룰은 간단했어. 문제를 듣고 먼저 손을 듣는 사람이 정답을 말하고
정답을 못 맞춘 사람은 옷 하나씩 벗는 거지. 대신 팬티전까지만.
그리고 승부에서 패배한 사람으로 팬티바람으로 이긴 사람에게 절하면서
"다음부터 까불지 않겠습니다"라고 굴욕의 멘트를 날리는 걸로 정했어
물론 문제 출제는 누나가 맡았어
먼저 나랑 성수라는 남자애가 맞붙게 됐지 뭐 어차피 남자들 대결은 관심 없을 테니 요약하자면
내가 먼저 두 문제를 먼저 연속으로 맞춰 그 자식 양말이나 티셔츠 벗겼는데
ㅅㅂ 그 뒤로 내가 3문제를 연달아 지는 바람에 역전패 당해버렸어
결국 난 팬티 한장 남은 걸친 채로 성수놈 앞에서
"다음부터 까불지 않겠습니다"를 말하는 굴욕을 맛봐야 했어
옆에서 그 누나랑 그 여자애는 졸 쫄개고 "푸하하하 꼬라지 졸 웃기네" ㅅㅂ 굴욕..
두번째 그 여자애 랑 대현이란 남자애의 대결이 시작됐어
우리 중에 가장 자신있어하고, 게다가 과외 선생님 딸이니 어느정도 실력이 있겠지 했는데 왠걸..
그 여자애 정답 외치는 것마다 족족 틀리는거야
여자애 슬리퍼(슬리퍼도 쳐달라고 우기는 바람에), 양말, 머리띠, 손목시계, 목걸이, 티셔츠, 나시까지 7개 다 털림
뭘 믿고 덤빈건지.. 여자애 나시까지 벗고 흰색 브라 막 가리고 있는데 은근 개꼴리더라;
그 대학생 누나가 한심하다는 듯이 동생한테 "야 너 어디가서 내 동생이라 하지마라 쪽팔려죽겠네"
여자애 따지듯이 "언니가 내가 자신없는 부분만 하니깐 그렇자나 영어단어 좀 내달라고 영어단어!"
그 누나 들은척도 안하고 역사 문제내버림 결국 또 지는 바람에 핫팬츠 벗어야 했어
다들 그 여자애의 빤스를 기대하고 있는데 애가 안 벗고 배째라네 썅..
우리 남자들이 그러는 게 어딨냐고 약속 지키라고 해도
"어머? 여자를 벗기려고 하는거야? 완전 변태들이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그렇게 우리가 그 기지배한테 쩔쩔 매니깐 그 대학생 누나가 맥주 한캔 다 들이키면서
"야 김주희 너 벗겠다고 했으면 벗어야지" 아랑곳하지 않고 "언니는 참견하지 마!"라고 되받아침
그 누나 "그래? 그럼 너 담배 하는거 부모님한테 꼬지른다?" 그 소리 듣자마자 그 여자애 완전 얼굴 새파래지드라
결국 그 여자애는 우리 보는 앞에서 핫팬츠 벗을 수 밖에 없었어
과외때마다 이 여자애 맨날 존나 짧은 숏핫팬츠 입고 있어서 핫팬츠 사이로 팬티 보일까 말까 해서
조낸 꼴렸었는데 훤히 드러난 여자애의 팬티를 마음껏 보게 되니 존나 흥분됨
또래 여자애가 팬티 브라만 하고 있는 걸 당시 처음 본 우리 셋은 똘똘이가 요동칠수밖에 없었어
근데 그 누나 "빨리 대현이한테 졌다고 절해야지?" 그것만큼은 자존심 상하는지 안 하려고 했지만
누나가 다시 협박하니깐 결국 대현이 앞에서 속옷 차림으로 "다음부터 까불지 않겠습니다"하고 절함
암튼 그렇게 그 여자애도 나와 같은 치욕을 당하고 말았지
그 여자애 꼴이 너무 웃겨서 내가 옆에서 쪼갰는데 그 여자애 나 존나 야리면서
"뭘 쪼개냐 지도 털려놓고 내가 너랑 붙었음 이런꼴 안당했어"
어쭈 이게 성질 슬슬 건들더라? 나도 지지않고 "나야말로 너랑 붙었음 이겼어"
하면서 싸우니깐 그 누나가 답답하다는 듯이 "그럼 패자들끼리 붙어 진따들아"
우리 둘 모두 콜을 외쳤고 이제 일등은 안중에도 없었고 오로지 꼴지를 피하기 위한 대결이 시작됐어
근데 이 누나가 "그럼 꼴찌 벌칙은 알몸되기로 하면 되겠네" 하면서 자꾸 우리한테 불을 지르는거야
그 여자애 깜짝 놀라서 "언니! 미쳤어 나 여자라고!
그 누나 귀 후비며 "니가 자신 있다며? 아님 니가 자신있는 영어단어로 대결하면 되자나"
하지만 나 또한 영어단어는 좀 자신이 있던 몸이라 영어단어문제로 승부보기로 승락했어
근데 이 기지배 아까처럼 져도 안 벗을꺼 같아보여서 "너 아까처럼 안 벗는다고 생떼 부리면 어쩔건데?"
그러니깐 누나가 옆에서 "아 그건 걱정마 안 벗으면 내가 억지로라도 벗길께"
그 여자애 자기 누나가 친누나 맞나 하는 식으로 쳐다보더라
어째뜬 꼴찌 가르기 대결방식은 이랬어 간단히 쪽지시험처럼 누나가 불러주는 단어 열개의 스펠링을 쓰면 되는 거였음
나도 꽤나 영어단어에 자신이 있었기에 술술 풀었지만 그 여자애도 만만치 않게 자신있게 써 내려가드라
그렇게 10문제를 나랑 그 여자애 모두 다 써서 냈어
와 누나가 시험지 두개 나란히 놓고 하나씩 채점해 나가는데 졸라 피말리더라.
그렇게 9번 문제까지 둘다 틀린 거 없이 다 맞았는데 마지막 10번 문제가 "문명"(civilization)이란 영어단어였는데
이 기지배 방심했는지, 아님 깜빡한건지 civil 다음에 i 빼먹어서 나의 승리로 끝나버렸어
그 여자애 멘붕 왔는지 "모야! 말도안돼!!! 이럴리가 없어" 하면서 막 현실부정하드라
그러면서 인정 못하겠다고 나한테 다시 재대결 하자고 졸라대는거야
근데 누나가 그 여자애가 나 붙잡으면 애걸복걸할 때 그 여자애 뒤에서 "졌으면 정정당당하게 벗어야지"하면서
재빠르게 여자애 팬티를 무자비하게 내려버린거야 한 순간에 그 여자애 ㅂㅈ털난게 우리 눈 앞에 펼쳐졌어
그 여자애가 "꺄악 언니 머하는거야!!!" 그 누나 아무렇지 않게 "약속했자나 니가 직접 안 벗으면 내가 벗긴다고"
그러면서 발목에 매달려 있는 자기 동생 팬티를 강제로 완전히 벗겨 버리드라
여자애 막 꺅꺅 거리면서 제발 하지 말라고 하는데도 아랑곳 않고 브라 후크도 풀어서 젖탱이 노출시켜버림
그렇게 그 누나 지 여동생 계속 하지말라고 저항하는데도 기어코 여자애를 생 알몸둥이로 만들어 놓더라
그 여자애 몸에 걸친거라고 깜찍한 노랑양말 외엔 완전 알몸되서 한 손으로 가슴 가리고
한 손으로 ㅂㅈ 가리고 훌쩍 거리면서 언니 미쳤냐며 욕 퍼붓드라
누나 "지가 멍청해서 져 놓곤, 누구한테 화풀이야 이참에 망신 당하고 마음 좀 단단히 먹으라고 이 돌대가리야"
근데 우리 셋다 그 여자애한테 눈치보여서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힐끗힐끗 쳐다보니깐
이 누나 답답한지 "아씨 멍석을 깔아줘도 못 쳐 먹냐 야 너 이리와바" 하면서 대현이를 가르키는거야
그래서 대현이가 쭈뼛쭈뼛하며 누나 옆에 가니깐 갑자기 대현이 손은 잡아당기더니 그 여자애 젖 가슴에 갖다 댐;
"자 어때? 물컹물컹한게 기분 좋지? 헤헤헤" 여자애 완전 놀라서 "언니 미쳤어? 하지마!"
이미 그때 취해버린 그 누나 정신은 안드로메다 가신 거 같더라
"가만 있어봐 기지배야 친구 좋다는게 모냐 이럴때 한번 친구들한테 한번 서비스 해줘" 그러더니
우릴 보면서 음흉한 미소를 보내면 "야 너네한테 겁나 신기한거 보여줄께"
그 왜 있자나 그 자세 앞으로 누워있는 상태에서 두 다리를 얼굴쪽으로 폴더 접듯이 올리접으면
완전 "C자 모양"이 되서 ㅂㅈ랑 항ㅁ이 진짜 완전 훤히 다 보이는 자세...
정말 ya동에서나 볼 수 있는 자세를 우리 앞에서 지 동생 상대로 자세 취하게 만드는거야
와 진짜 장난 아니고 우리 앞에 여자애 ㅂㅈ랑 항ㅁ이 완전 아낌없이 생생하게 보이는거야
그 여자애 막 울고 "언니 제발! 하지마!! 야 너네 보지마! 보지말라고 고개안돌려!" 막 그럼
근데 우리도 똘똘이가 한계에 다다라 완전 미친듯이 보게되더라
근데 확실히 항ㅁ은 여자애라도 좀 새까맣더라 구린내도 약간 나는거 같고..
근데 그 누나가 우리한테 좀 더 자세히 보라면서 그 여자애 ㅂㅈ를 손으로 벌리려니깐
여자애 완전 식겁해서 존나게 발버둥 쳤는데 얼떨결에 여자애 발이 그 누나 얼굴을 진짜 완전 제대로 걷어참
그 누나 뒤로 제대로 꼬꾸라져서 머리 쿵 박더니 그대로 기절했는지 뻗어서 안 일어나더라
그러더니 그 여자애 황급하게 일어나면서, 쳐다보는 우리한테 "야 이ㅅㅂ 뭘 봐! 이 변ㅌ새ㄲ들아!!" 하면서
지 옷들 황급히 챙기더니 지 방으로 번개처럼 뛰어들어가더라 그리고 방 안에서 계속 우는 소리 들림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우린 그 상태로 잠든 누나 이불 덮어주고 짐 챙겨서 부랴부랴 집으로 돌아옴
그 뒤로 과외 받으러 가면 그 여자애 우리 얼굴 보는게 쪽팔린지, 상대하기 싫은건지
방 안에서 아예 안 나옴 그 대학생 누나는 지가 무슨 짓 한지 기억도 못하고 있더라
그리고 두달 뒤에 같이 다니던 놈들 모두 연달아 끊는 바람에 나 혼자서 한달 과외 받다가
고2 올라오면서 과외 끊고 학원다녔어 암튼 그렇게 애긴 그걸로 끝이야
요약:
1. 과로로 쓰러지신 과외선생님 대신 일일 공부 감독하던 선생님 첫째딸 대학생 누나가 술 먹다 취함
2. 취한 누나의 제안으로 옷벗기기 퀴즈대결하게됨
3. 퀴즈 대결에서 꼴지한 자기 친여동생을 가지고 우리들 앞에서 성교육 시켜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