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에서 만난 그녀가 안쓰러운 썰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어플에서 만난 그녀가 안쓰러운 썰

링크맵 0 1,169 2020.03.17 20:48

 

 한달 전에 어플로 꾸준하게 만남으로 사먹던 여자애가 있었음 . 

 

 필자는 28인데 한 살 어린 27살이였음. 여느때와 다름없이 불같이 떡치고 누워서 담배피면서 서로 살아온 얘기하는데 너무 마음이 안쓰러웠음. 

 

 자기는 원래 개인만남 할 생각이 없었는데 이전에 파혼 경험이 있어서 인생 현타를 쎄게 느끼고 본인도 그냥 돈도 모을겸 만남한다고 하였음. 

 

 이 친구는 직업이 요리사로 분야에서 꽤 총망받던 여자 요리사였다고 함, 본인피셜 (현재도 요리학원 선생님) 일하면서 동료였던 남자 요리사랑 눈 맞아서 

 

 하루밤의 불장난으로 덜컥 24살에 임신을 하게 되었음. 그땐 그 남자요리사가  되게 자기를 설레게 했었고 실제로 나이차이가 좀 있었다고함 

 

  남자 요리사가 자기 임신인걸 알게되자 무척 좋아하며 이 기회에 양가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빠르게 결혼하자고 했다고 함. 

 

  이 후 얼마 안가서 양가 부모 허락에 동거를 시작하고 함께 벌면서 신혼생활같은 동거 생활을 했고 남자친구는 얼마 안가서 좋은 일자리를 바로 구했다고

 

  함. 문제는 그 이후였음 남자친구가 자기 회사 여자 동료라고 자주 집에 초대하여 셋이서 같이 밥을 먹는 시간이 잦아졌다고함. 본인은 여자동료라 꺼림칙 

 

  했지만 남자친구랑의 어떤 불미스런 느낌도 들지않았고 심지어 여자 동생이 생긴듯 해서 좋아했다고함. 

 

  그날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퇴근하고 집에 도착하였음. 남자친구는 자기보다 퇴근시간이 조금 빨라서 집에서 빨래좀 부탁한다고 미리 말을 해놓았음.

 

  빨래를 잘했으면 상으로 그날 밤을 불사르게 사랑하려 했지만 아뿔사 문을 열자마자 그 여자동료와 떡치는 남자친구의 똥구멍으로 보는 순간 정신의 아득

 

  해지고 몸이 떨렸다고함.  그때까지 남자친구가 자기의 첫남자였고 다른 남자와 잠자리를 가질 생각도 없었는데 인생무상을 졸라쎄게 느꼈다고 했음.

 

   결국 애를 지우고 파혼엔딩이 되어버림. 현재 썸타는 사업가 남자를 잘 만나고 있지만 아직 노콘질4를 허락하지 않는다고 함

 

   (그때의 혼전임신이 큰 트라우마로 남음) 모텔을 나오면서 나중에 술한잔 마시자고하고 이번주에 만나서 술마심. 썰을 듣고나니 마음이 짠해지고 

  

   필자는 몸파는 여자들은 저급한 애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몇몇 애들은 안쓰러운 스토리를 갖고 있을뿐 사고관념이 매우 평범하고 착한 애들임

 

  3ㅈ ㅇㅇ 

 

  1. 만남 하던 여자애 썰을 들으니 마음이 짠해짐 

 

  2.  만남하던 애들은 의외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는 애들이 많은편

 

  3.  그들도 서비스하는 마음으로 상대를 대한다고 하니까 젠틀하게 사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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