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국수 먹다 옆자리 아지매들이 나 수육사줌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막국수 먹다 옆자리 아지매들이 나 수육사줌

링크맵 0 903 2020.03.18 18:33
출처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pg=1&number=796156

혼자 막국수먹으러 왔는서 4인테이블 2개가 이어저있는 자리 구석에 앉았더니 (참고로 자리가 널널했음)좀 있다 50대 아지매들 4명이 옆 테이블에 앉음. 근데 또 아지매 3명이 오더니 내 테이블까지 점령함. 

나한테 총각 미안해~ 이러면서 내 테이블에도 앉더니 졸지에 합석한 꼴이됨. 직원분이 아지매들한테 와서 여기 먼저 온 손님계시니 다른 테이블 안내해드리겠다고 말하지만

한 아지매가 "괜찮아요 내 아들하고 나이도 비슷한데" 이러면서 남겠다함. 

내가 핸드폰을 탁 내려놓고 엄근진한 목소리로

"저랑 또래 아드님이 있다고요?"

.....

 

 

 

 

 

 

" 다들 너무 젊어보이셔서 그렇게 안보이는데요"

라고 말하니 아지매들 귀에 입에 걸리고 박수치며 큰소리로 웃음.

좀있다 나한테 수육 소짜 하나 사줌.

개이득 개꿀맛이었다

 

3줄요약

내 자리까디 뺏는 민페 아지매들한테

립서비스해주고

수육 공짜로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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