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인가 자괴감 들고 괴로웠지만 좋았던 썰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변태인가 자괴감 들고 괴로웠지만 좋았던 썰

링크맵 0 801 2020.03.18 23:16

어.......그니까 조금 된 이야기 인데...

너무 욕하지는 말아줘....

약 1달 전에 우리집에서

아는여자애2 (속칭A,B)+남자2명+나

해서 여자애 생일파티를 했는데

 

여자애 한명(B) 가 갑자기 배고프데서 

뭘 먹으려고 해도

집에 아무것도 없고

이왕 생일인김에

맛있는거 사주려고

(근데 웃긴건 A 생일인데 B가 나섬)

 

남자애들끼리 돈 모아서

치킨에 피자쏘기로 하고

난 돈도 내고 집주인이라서

준비도 존나게하고

(호구 인증 ㅠ)

있엇는데

여자애들이 치마라고 불편하다고

바지 달라고 해서 파자마 두개

가져다 주고 치킨 오고 재밌게

놀다가 부모님 오실시간이라서

애들 가라고 하고 난 치우는데

눈에 갑자기 개네들이

입던 바지가 보이는거야 ....

 

머리속에서 갑자기

킁카킁카를 하고싶은 욕망이 스멀스멀 나오는거야...

그래서 내 뇌는

아냐....진정해 이성적으로 그건 아니야...

라고 날 설득하려고 했지만

나의 보물1호가

뭐하는거야 씨발러마

빨리가서 킁카킁카를 하고 ddr을 쳐!

라고 외치고 있고 난 고민하다가

결국 킁카킁카를 하게 되었는데

 

진짜 스타킹을 입고 바지를 입어선가 

향기가 너무 좋아서

내 보물1호는 자동으로 풀차징이 되엇고

난 급속도로 생명탄생의 과정중 하나를

하게 되었음.....근데 내가 생각 못한것이

현자타임을 생각 못한거엿어....

현타가 오자마자 난 뭐하는새끼지...

하 진짜 이거 실화인가...시발 뭐지

......그러고 저녁 맛있게 먹고 잤음

 

어 ...처음이라 많이 필력이 딸림

(급식이라서 그러니 이해좀)

 

 

3줄 요약

1.여자애들 놀러와서 바지입음

2.바지에 코밖고 포풍ddr

3.현자타임+자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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