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때 게이짓 하다가 반성문 쓴 썰 3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중1때 게이짓 하다가 반성문 쓴 썰 3

링크맵 0 1,081 2020.03.18 23:51

종례 때 오늘도 또 남으래

 

남자애들은 존나게 반발하고 왜 말 바꾸냐고 뭐라뭐라하다가 자꾸 그렇게 대들면 벌점카드 준다길래 다 닥치더라

 

오늘은 그냥 시청각교육한다고 뭐라뭐라뭐라함

 

근데 시청각교육은 개뿔 또 학생부 부장선생님 와서 우리를 추궁함

 

내 뒷자리에 있던 친구 한명이 스트레스 존나게 받아서 머리카락이 존나게 빠지고 있더라

 

나도 또 열받아서 몸이 더워지고 후우 하면서 걍 참고있었음

 

그렇게 또 형식적으로 니들 꼬라지가 뭐녜 그런말 하면 안된다 ~ 등 걍 전날이랑 똑같은말 하다가

 

학생부 부장선생님이 내이름을 부름

 

"모해아싸충"

 

"네?"

 

"어..... 넌 별로 심하지 않네 나가도 된다"

 

....

 

시불 수요일날 저소리를 해줬어야지

 

쨌든 나 포함 심각하진 않은 애들은 30분만에 하교하고 심각한 애들은 7시까지 상담하다가 다시는 이러지 않겠다 서명하고 하교함

 

하교하면서 느낀 기분은 내가 3일동안 뭔 지랄을 했나 싶었음

 

금요일에 다 끝나고 그 다음주인 월요일부턴 섹드립의 ㅅ자 자체가 안나올정도로 클린해지긴했었음 

 

나중에 중3때 들은 바로는 

 

이 사건의 발달이 우리반 한 여자애의 신고로 사건이 터진건데

 

우리반에서 어떤한 남자애가

 

너랑 섹스하고 싶다

 

란 문자메세지를 보내서 여자애가 충격먹고 신고했던 거였음

 

그리고 1학년때 다른반이었던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자기네 반은 걍 아무일 없이 지나갔다함

 

즉 우리반만 3일동안 그지랄 한거였음

 

결론: 아싸되면 걍 인생이 손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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